[세미나] 이식학회, 스타연자 8명, ‘임상 핵심비법’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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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 이식학회, 스타연자 8명, ‘임상 핵심비법’ 제시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10.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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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3일 추계학술대회 개최 
총 4개 세션, TMJ‧식편압입 등 까다로운 난제도 다뤄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권긍록,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10월 23일 고려대학교 신의학관 유광사홀에서 ‘2022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한 기자간담회가 지난 10월 7월 서울대 치과병원 내 학회 사무국에서 열렸다.   

‘스타 연자에게 듣는다: 임상위기를 극복할 핵심비법’을 대주제로, 학계 저명한 연자들의 강연이 예고된 이번 학술대회는 총 4개 세션으로 펼쳐진다. 박원희 학술대회장은 “스타연자들이 그간 쌓아온 경험과 데이터를 토대로 임상에서 해법이 요구되던 부분은 물론, 난제로 급부상되고 있는 부분 등에 관한 명쾌한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세션1(좌장 류인철 전 학회장) 강연에서는 허경회(서울대치과병원) 교수와 구기태(서울대치과병원) 교수가 각각 ‘임플란트 식립 시 주의해야 할 영상소견’, ‘나에게 맞는 Peri-implantitis 치료법- 각 수술 방법의 장단점과 장기적 성공률’을 주제로 임상소견을 전달한다.  

이어지는 세션2(좌장 양재호 전 학회장)에서는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교수가 최근 임상에서 난제로 여겨지고 있는 ‘TMJ와 관련된 교합변화와 임플란트 보철의 장기적 문제 해결법’을 다루고, 신준혁(디지털아트치과) 원장은 ‘Digital implant: but not today’를 주제로 디지털의 현주소를 짚고 장단점 등을 토론한다. 

세션3(좌장 김태인 명예회장)에서는 조리라(강릉원주대치과병원) 교수가 ‘임플란트 보철물 장착 시 당황스러운 부적합 극복하기’, 허중보(부산대치과병원) 교수가 ‘임플란트 역할에 따른 다양한 임플란트 가철성 보철의 적용 방법’을 주제로 임상에서의 문제 극복법과 주의점 등을 살핀다.  

마지막 세션4(박일해 전 학회장)에서는 황재웅(황재웅치과) 원장이 ‘Interproximal and occlusal contacts: mystery of food impaction and mobility’ 주제 강연에서 임플라트 보철 시 식편압입과 주변 치아의 흔들림에 대한 해법을, 이희경(이희경덴탈아트치과) 원장이 ‘상악 전치부에서의 Implant를 이용한 심미수복 노하우’를 각각 제시할 예정이다. 

이날 회견에는 이식학회 김용호 학술위원장, 안수진 준비위원장, 권긍록 회장, 송영대 차기회장, 강익제 공보이사 등이 배석해 브리핑했다. 권긍록 회장은 “학회 학술위원회가 심사숙고해 학계 저명한 연자를 초청한 만큼 심도 깊은 양질의 강의가 펼쳐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이식학회는 ‘인증의’와 ‘우수임플란트임상의’ 등 제도를 시행 중이다. 치과 임플란트학의 발전과 치료의 높은 수준 유지를 기본으로, 체계적인 교육으로 학회 회원과 국민에게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학회는 현재 2023년 인증의 및 우수임플란트임상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보수교육 점수 2점, 이식학회 인증의‧우수임플란트임상의 점수 10점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학회 홈페이지, 학회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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