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급야 비용청구 및 심사기준 주제 세미나 개최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구영, 이하 치병협)가 지난 2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서정선 세미나실에서 치과병원 보험심사 실무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사전접수를 통해 전국 치과병원의 보험심사 실무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세미나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급여조사실 조사 1부 지은영 팀장이 연자로 나서 ‘치과분야 요양급여 비용청구 및 심사기준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서 심사운영실 내과심사 1부 조윤순 팀장과 함께 질의응답과 실무자 간 정보 교류의 시간도 가졌다.
지은영 팀장과 조윤순 팀장은 “실제 환자와 접하는 현장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를 통해 일방적인 강의보다 실무자 간의 소통의 자리가 되었음을 확인했다.
한편, 세미나 참석자들은 심사의 실무적인 내용 뿐만 아니라 치과분야의 자동차보험, 산재보험 대상 급여기준 구체화나 치과 치료재료, 외과 수술에 보험적용이 확대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또한, 최근 심사 사례를 공유하고 변화하는 산정 기준과 절차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하며, 이런 자리가 지속적으로 마련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치병협 박정원(강남세브란스 치과병원장) 보험이사는 “이번 세미나는 치과병원 보험심사 실무자들이 실제 청구사례를 공유하여, 다양한 사례를 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를 통해 보험심사 실무자들간 교류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덴탈아리랑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