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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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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스마트병원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07.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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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성과보고회 개최

보건복지부는 7월 25일 오후 3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선도모델을 개발해 이를 검증하는 사업으로 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효율성 및 효과성을 높이고 환자와 의료진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환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활용사례를 발표한 강원대학교병원은 병원에 입원한 환자의 낙상을 조기에 감지하고, 욕창 고위험군의 발생을 줄이는 시스템 구축을 선보였고, 아주대학교병원은 입원환자의 낙상과 욕창 위험도를 평가하고 간호사가 모바일 앱을 통해 낙상 및 욕창 예방 활동 지원 시스템 구축을 발표했다.

또, 스마트 특수병동 부문에서 국립암센터는 환자의 항암치료 과정을 자동화하는 암환자 전주기 스마트 특수병동 시스템을 통해 입원한 암환자가 치료과정 중 발생한 통증 정도를 환자용 패드(앱)에 입력하면 의료인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보건복지부 이기일 제2차관은 “혁신적 의료서비스에 대한 환자드르이 요구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병원을 통해 혼자 중심, 예방 중심 미래 의료에 빠르게 다가서고 있다”며 “앞으로 스마트 병원이 환자 중심으로 소통하고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것이라 기대하며, 더불어 지금까지 개발된 선도모델이 전국의 중소병원들에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기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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