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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배러투데이(BETTERTODAY) 한희주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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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 배러투데이(BETTERTODAY) 한희주 전무
  • 이기훈 기자
  • 승인 2022.07.14 09: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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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롭지 않게 함께 멀리 가요”
치과병의원 토탈솔루션 및 경영컨설팅전문기업 ‘배러투데이’

오늘 소개할 배러투데이 한희주 전무는 동종업계 25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으로 치과병원 마케팅 실무를 담당하며 치과병의원이 배러투데이가 제공하는 컨설팅 프로세스를 통해 알찬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실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한희주 전무를 통해 배러투데이가 어떤 역할을 하는 기업인지 들여다봅니다. <편집자 주>

치과 병의원을 운영하며 보다 나은 치과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에 대한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은 원장이라면 누구나 하게 됩니다. 예비 개원의도 마찬가지입니다. ‘내 치과는 어떤 모습이 이상적일까’에 대한 상상을 해 보지만 막상 실제 개원을 하게 되면 당장 해결할 업무에 치여 머리로 설계한 그림을 실현하기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치과 병원을 운영하고 있거나 앞으로 개원을 준비하고 있는 원장이라면 바로 여기! 눈여겨 볼 기업이 있습니다. 배러투데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현재 치과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원장의 피부로 와 닿는 프로세스 제공은 물론 직원 업무 및 고객 응대에 대한 치과병의원 운영에 관한 A~Z까지 섬세한 경영마케팅 커리큘럼을 구축해 실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병원 체질개선을 돕는 한편 가장 민감한 매출향상에 대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Q 배러투데이의 기업 정체성은
A. 배러투데이의 설립 목표는 치과병의원이 안고 있는 고질적인 구인난과 더불어 치과 개원가의 어려움을 돕고자 현직 치과의사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배러투데이의 슬로건이 ‘외롭지 않게 함께 멀리 가요’다. 이 슬로건이 담고 있는 의미는 동종업계 발전을 위해 배러투데이가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치과계의 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동반성장의 뜻을 내포하고 있다. 치과병의원의 성장 밑거름을 제공하고 싶다.

Q 배러투데이의 경쟁력은
A. 치과계에서 활동하는 마케팅 및 컨설팅 기업들을 보면 온라인 마케팅 기반이거나 부동산 입지기반 혹은 세무 컨설팅기반으로 크게 구분할 수 있다. 그렇다보니 성공개원을 위해선 각각의 세부 요소도 중요하지만 성공개원을 위한 전체적인 큰 그림을 원장의 능력과 추구하고자 하는 진료 철학에 맞게 세팅하고 진행하는 게 훨씬 중요하다.

배러투데이에서는 치과 경영에 필요한 자금조달, 양도양수, 입지 선정, 인테리어, 개원소장비, 온·오프라인 마케팅, CT, CAD/CAM, 스캐너, 치과재료, 직원교육, 원장 경영교육, 치과보험 청구, 세무, 노무, 변호사 상담, 기타 취미생활 등에 대해 각 분야의 평판 좋고 경력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협업하는 플랫폼 구조를 만들어 원장이 겪는 고충을 덜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팀이 함께 한다.

각 분야의 업체들은 전성기라는 게 있어서 5년 전엔 각광을 받았다가 시간이 흐르면 사라지는 회사들도 많다. 특히 인테리어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트렌드가 바뀌거나 원장 선호도가 바뀌게 되면 해당 업체가 발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외면 받게 된다.

배러투데이는 현직 치과의사가 대표를 역임 중이고 치과 원장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기에 변화하는 시대 상황에 맞는 부분을 제대로 적용하고 있다. 또한 업체 대표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치과 원장의 특성을 파악하여 각기 다른 맞춤형 경영 코칭을 적용해 높은 만족도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Q 치과병의원의 경쟁력 방안은
A. 결국 치과를 책임지는 건 대표 원장의 몫이다. 원장의 경영 마인드, 원장의 능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치과병의원 원장이 경영에 대한 경험이 쌓이기도 전 경영애로를 느낀다면 얼마나 무거운 짐을 안고 있는 것인가. 이를 뒷받침해 줄 시스템을 갖추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가. 바로 이 솔루션을 배러투데이가 하고 있다.

Q 배러투데이의 목표는
A. 배러투데이의 기조는 기본적으로 원장들이 만들어 가는 기업이다. 선배 치과의사가 후배 의사를 도와 빠르고 지속성장 할 수 있도록 돕는 구조다. 넓고 얕은 관계보다, 좁더라도 깊은 관계 속에서 치과의사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일을 함께 해 나가고 싶다.

Q 치과계 인력난 해소 방법은
A. 단순히 치과위생사나 간호조무사의 인원을 늘린다고 해결될 일은 아니라고 본다. 특히 의원급에서는 복지가 좋은 병원급보다 훨씬 구인난이 심각하다. 지금으로선 각 병원의 원장이 MZ세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Q 치과병의원은 포화상태인가
A. 치과의 포화상태를 알아보는 것 중에 가장 대표적인 예가 인구대비 치과의사의 수다. 세계치과의사연맹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전 세계에서 13번째로 많은 치과의사를 보유하고 있다. 그에 비해 우리나라 총 인구 수가 세계 28위인 점을 감안했을 때, 인구대비 치과의사 수가 많다는 것이고 이는 곧 그만큼 경쟁이 치열하단 걸 의미한다.

여기에 치과치료 수가 면에서 보면 미국과 같은 선진국처럼 전문의와 만나 입안 검사를 하면 100달러, 사랑니 난발치를 하게 되면 725달러 정도 받는 건 불가능한 상태다. 신경치료나 발치의 경우도 그 위험성이나 난이도에 비해 수가는 저렴한 편이다.

이는 비단 치과분야 뿐만 아니라 메디컬이나 한방 분야도 저수가정책으로 인해 제대로 수가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이런 연유로 비보험에 대한 치료가 늘게 되며 부작용이 일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일선에서 땀 흘리며 진료에 매진하는 원장이 대다수인 만큼 치과계는 옳은 길을 가게 되리라 믿는다.

Q 한희주 전무의 직업관은
A. 진심을 말해도 믿지 않는다면 할 수 없지만, 치과 경영마케팅 분야에 몸담으며 돈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단 걸 새삼 느낀다. 물론 배러투데이도 수익을 내야한다. 하지만 치과병의원과 소통하며 느낀 건 ‘함께 성장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는 치과치료를 받는 환자에게도 적용된다. 치과만 성장하고 환자에게 질적 서비스가 돌아가지 않는다면 핵심이 없는 결과일 뿐이다.

배러투데이의 활동으로 치과병의원이 개선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환자에게 더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면 배러투데이는 만족한다. 우리 슬로건이 ‘외롭지 않게 함께 멀리 가요’란 문장에 기업의 정체성이 담겨 있고 나의 소신도 함께 녹아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앞으로 치과병의원의 발전에 밑거름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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