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19 17:58 (금)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성공적
상태바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 성공적
  • 이상연 기자
  • 승인 2022.06.16 09: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역대 최다 620명 참가
‘다인자적 질환, TMD 완전정복’ 주제 5개 세션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회장 어규식)가 지난 6월 7일부터 13일까지 온라인 플랫폼 클라썸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 620명의 역대 최고 참여자를 기록하는 등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다인자적 질환, TMD 완전정복’을 타이틀로 총 5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TMD Axis Ⅱ based on the DC/TMD’가 주제인 세션1에서는 주혜민(부산대 치과병원 구강내과) 교수가 ‘DC/TMD Axis Ⅱ Assessment(설문의 구성 설문방법 및 그 해석까지)’, 김혜경(단국대 치과대학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Can we be more specific on pain psychology?’, 옥수민(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내과학 교실) 교수가 ‘측두하악장애의 만성통증 그 치료 및 관리’를 각각 다뤘다. 

이어 박혜연(서울대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와 함봉진(서울대 의과대학 정신과학교실) 교수가 각각 ‘Assessment and management of psychological symptoms in temporomandibular disorders’, ‘Holistic approach for the patients with TMD based on the Bio-Psycho-Social Model’에 대해 설명했다.   

‘측두하악장애와 유전학’을 다룬 세션2 강연에서는 keynote speaker인 김형석(미국 NIH) 박사가 라이브 강연을 통해 유전학의 기본적 개념부터 향후 연구방향까지 짚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세션3에서 이정윤(서울청춘치과) 원장이 ‘구조와 기능으로서의 턱관절장애의 이해’를, 세션4(증례를 통한 TMD 진단과 치료의 적용)에서는 정구현(조웰구강내치과) 원장과 우건철(연세퍼스트구강내치과) 원장이 각각 ‘턱관절장애 환자의 운동공포증’과 ‘급성 비정복성 관절원판 변위-관절가압술 증례보고’를 살폈다. 

마지막 세션5는 포스터 발표로 이어졌다. 

어규식 회장은 “턱관절장애는 만성 요통 다음으로 흔한 근골격계 질환이나, 질환의 심도와 통증과의 인과관계가 매우 이질적으로 나타나 치과의사에게는 난제에 속한다. 이에 최근 학문연구의 동향과 쟁점, 연구결과와 함께 미래를 향한 연구 주제의 비전을 공유함으로써,학문적 발전과 변화를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통찰력 깊은 다양한 강연을 준비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학회의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