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대표 심기봉, 이하 덴티스)가 지난 3월 출시한 ‘SQ MINI Ø3.0 Fixture’가 최근 유저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 기존 SQ MINI 임플란트 시스템으로도 상‧하악 전치부와 같은 좁은 골폭에서 파절 걱정 없이 식립할 수 있다는 점 때문.
‘SQ MINI Ø3.0 Fixture’는 지난해 2월 출시된 ‘2.1 MINI Connection’에 새롭게 사양이 추가된 제품이다.
기존 ‘2.1 MINI Connection’은 덴티스의 SQ 임플란트 솔루션인 Regular-Wide-Short 라인업에 식립체 연결부의 두께를 보강한 제품으로 추가 라인업(MINI) 돼, ‘SQ 임플란트 솔루션’의 식립감‧골유착력‧심미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이끌어낸 바 있다.
하지만 ‘2.1 MINI Connection’은 최소 직경 사양이 Ø3.5 Fixture로, 하악 전치부와 같이 골폭이 좁은 케이스에서는 강한 초기고정력을 받기 힘들어 술자들이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발생, 덴티스는 지난 3월 SQ MINI 라인업에 ‘Ø3.0 Fixture’를 추가하기에 이르렀다.
‘SQ MINI Ø3.0 Fixture’는 기존 유저들이 손꼽는 장점인 빠르고 편리한 식립감을 그대로 만끽할 수 있다. SQ 임플란트의 외형 컨셉은 유지한 채 식립감과 식립토크는 그대로 살리고, 나사산 형상에 변화를 줘 내벽 두께를 확보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도 엄격한 기준으로 반복되는 피로강도 시험을 거쳐 파절이 예상되는 취약지점을 찾아, 해당 지점의 파절 위험을 대폭 줄인 형상으로 설계돼 하악 전치부와 같이 골폭이 좁은 곳에도 식립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덴티스 관계자는 “기존 상부를 그대로 사용하면서도 다양한 보철 적용이 가능하며, 더 작은 직경의 임플란트를 원하던 원장님들에게 ‘SQ MINI Ø3.0 Fixture’가 호평을 받고 있다”면서, “올해 하반기에 덴티스의 임플란트 기술력과 임상 노하우가 집약된 Cementless Abutment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 정식 출시에 앞서 SIDEX2022를 통해 선공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Q MINI Ø3.0 Fixture’ 유저 김재윤 원장(연수서울치과) 인터뷰
Q. ‘SQ MINI Ø3.0 Fixture’를 접한 계기는.
A. SQ MINI Fixture를 상악 전치부 및 하악 전치부에서 유용하게 사용하던 중 'SQ MINI Ø3.0 fixture가 출시됐다는 소식을 듣고, 사용하게 됐습니다.
Q. 임상가/유저로서 ‘SQ MINI Ø3.0 Fixture’ 특징을 꼽는다면.
A. 타 임플란트 회사 3.0 Fixture 와의 차별점은 Connection 부위를 전체적으로 0.5mm 상부로 올려서 직경이 얇은 Bone Level Fixture의 취약점인 측벽을 보강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Fixture가 찢어질 걱정 없이 교합력이 비교적 약한 상악 전치부와 하악 전치부의 수평 골폭이 얇은 부위에 걱정 없이 식립할 수 있습니다.
Q. ‘SQ MINI Ø3.0 Fixture’를 한마디로 정의해본다면.
A. ‘얇은 Bone에 찢어질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Fixture’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Q. ‘SQ MINI Ø3.0 Fixture’로 기대할 수 있는 임상 효과는.
A. 상악 전치부 특히 하악 전치부는 골폭이 매우 얇은 경우가 있는데, Onebody Fixture를 제외하면 가장 얇은 3.0 직경의 Fixture를 통해서 상대적으로 안전하게 식립이 가능합니다.
Q. 주변에 추천하고 싶은지.
현재 하악 전치부의 가장 얇은 부위가 4.5mm 정도되는 뼈 상태의 환자에게 SQ MINI 3.0 2개를 식립하고, 3-unit으로 Immediate Restoration을 진행하고, 1 month f/u 정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식립도 용이하고, 예후도 현재까지는 아주 좋은 편이기에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