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특강]송일석 원장의 수술 노하우 - Advanced Implant Surgery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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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송일석 원장의 수술 노하우 - Advanced Implant Surgery ④
  • 송일석 원장
  • 승인 2022.04.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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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GBR의 과정은 원하는 부위에 뼈이식을 하고<Fig 1a>, 차폐막으로 이식부위를 덮은 후<Fig 1b>, 봉합하는 식으로 이루어진다<Fig 1c>

이러한 GBR 과정에서 particle type의 이식재를 사용하다보면 원하는 형태로 쌓지 못하고 자꾸만 흘러내리는 경험을 하게 된다<Fig 2a,2b>. 이렇게 쌓은 이식재가 흘러내리면 원하는 폭과 높이의 골 재생이 실패할 수 있고 임플란트의 표면이 노출될 수 있다.

형태를 유지하면서 뼈이식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collagen이 섞인 이식재를 사용하는 것<Fig 3a>, Greenplast Q를 이용하는 방법<Fig 3b>, PRP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있다. 요즘에는 몰딩이 가능한 이식재도 많이 사용하는 것 같다<Fig 3c>. 이러한 방법들 중에서 필자는 PRP를 이용하는 방법을 주로 사용하고 있다.

PRP를 이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재료는 다음과 같다.
· 환자의 혈액 <Fig 4a>   · 항응고제 <Fig 4b>
· Thrombin <Fig 4c>      · Calcium <Fig 4d>

필자가 PRP를 사용하기 시작할 때 주저했던 점 중 가장 큰 이유는 채혈의 두려움 때문이었다.

혈관을 바로 찾지 못하고 needle을 여러 번 찔러야 하는 상황이 걱정되어서 선뜻 시작하기가 어려웠다. 물론 직원을 시키는 방법도 있지만 직원들도 안해본 것이기 때문에 어려운 것은 마찬가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점점 높은 난이도의 임플란트 술식에 도전하게 되면서 PRP 사용의 절실함을 느끼게 되었고, 직원들에게 양해를 구해 채혈 연습을 하였다<Fig 5>.

채혈을 하고 나면 항응고제를 1~2cc 넣은 다음 흔들어서 섞는다. 그리고 나서 원심분리기에 넣고 돌리면<Fig 6a> 적혈구는 아래로 떨어지고 PRP층이 위에 남는다<Fig 6b>. 그러면 시린지를 이용하여 PRP를 얻게 된다<Fig 6c>.

사용할 이식재에 PRP를 섞은 다음 thrombin과 calcium 용액을 그 위에 뿌리면 덩어리지게 된다<Fig 7a>. 이식 부위에 적용하기 편하도록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놓고, 수술을 할 때 핀셋으로 잡아서 적용하면 된다<Fig 7b>.

하악 전치부 결손으로 인해 내원하신 환자분으로 임플란트 식립 후 광범위한 GBR을 계획하였다<Fig 8a>. 43번과 31번 위치에 decortication을 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하였다<Fig 8b>. 수술 전에 미리 채혈하여 PRP를 준비한 후 DBBM과 섞어서 잘게 나누었다<Fig 8c>. 골 재생이 필요한 부위에 형태를 잡아가면서 뼈이식을 시행하고<Fig 8d>, 차폐막을 적용하였다<Fig 8e>. 초기고정이 충분했기 때문에, 수술 후 즉시 임시보철물을 제작하여 장착하였다<Fig 8f>.

46번 치아의 치은 부종으로 내원하신 환자분으로 발치 후 delayed implantation으로 계획하였다. Decorticaton 시행하고 임플란트를 식립한 후<Fig 9a>, PRP와 섞은 이식재를<Fig 9b> 원하는 부위에 이식하였다<Fig 9c>. Space maintenance가 critical하다고 판단하여 Ti-mesh를 고정하고<Fig 9d>, 차폐막을 적용한 후<Fig 9e>, 봉합하였다<Fig 9f>.

20번대 구치부 발치 후 수직적 골 흡수가 심한 상태로 내원한 환자분이다<Fig 10a>. Autobone collector라는 기구를 사용하여 ramus 부위에서 자가골을 채취하였다<Fig 10b,10c>. Volume 유지를 위해 DBBM을 자가골과 같이 섞은 후<Fig 10d>, PRP와 시약을 사용하여 덩어리지게 준비하였다<Fig 10e>. 이식할 부위에는 Tenting screw를 미리 설치하고 주변으로 뼈이식을 하였다<Fig 10f>. Tenting screw에 Ti-mesh를 연결하고<Fig 10g>, 흡수성 차폐막을 적용한 후<Fig 10h>, 봉합하였다<Fig 10i>.

PRP를 이용한 뼈이식은 적용할 이식재가 뭉쳐져 있기 때문에 이식재 가루가 날리는 일 없이 수술 부위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면서 뼈이식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이식재가 날리거나 흩어지지 않기 때문에 이식재를 소모하지 않고 온전하게 골 재생에 참여시킬 수 있다.

또한 PRP와 시약을 이용하여 뭉쳐지는 과정에서 볼륨이 늘어나기 때문에, 광범위하게 뼈이식을 해야하는 경우 이식재의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 이 외에도, PRP 성분에 포함된 growth factor가 골 재생에 도움이 될 수 있다.

PRP를 이용할 수만 있다면 GBR을 시행함에 있어서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고, 한차원 높은 임플란트 수술이 가능하다. 하지만 필자와 마찬가지로 채혈에 부담을 가지는 선생님들도 많을 것이다. 필자도 결국 해낸 것처럼 의지와 노력이 있다면 선생님들도 충분히 가능하다. 노력하지 않고 얻어지는 것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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