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부터 7일까지 하이브리드 방식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정일영, 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오는 4월 1일부터 7일까지 2022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춘계학술대회는 일주일간 온라인 VOD로 송출되는 온라인과 4월 3일 오스템 대강당에서 열리는 오프라인 방식을 겸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마련된다.
‘Updates on the development of endodontic instruments and materials’라는 대주제로 진행되는 학술대회는 강의를 듣는 참가자들이 근관치료 기구와 재료의 발전에 따른 최신 경향을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먼저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현장 강의에는 많은 임상가가 궁금해 하는 NiTi file system의 선택과 사용에 대해 이야기 한다.
근관치료학회 학술위원회에서 선정한 4개의 NiTi file system에 대하여 현장 강의, 패널토의 및 핸즈온이 진행된다. 유기영(남상치과) 원장은 ‘진작 쓸걸 그랬지, ProTaper Gold’, 곽영준(연세자연치과) 원장은 ‘근관 성형의 끝판왕 Hyflex CM & EDM), 신동렬(강남루덴플러스치과) 원장은 ‘레시프록 블루를 이용한 근관성형’, 김평식(수원 초이스치과) 원장은 ‘EndoRoad file’의 임상활용’이라는 연제로 풍부한 임상 경험을 공유하고 심도있는 강연을 펼친다.
각 NiTi file system을 이용한 핸즈온은 선착순으로 마감되며 COVID-19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참여인원이 변경될 수 있다. 핸즈온 이후 다시 4명의 연자가 각 파일 시스템의 실제 임상적용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는 패널토의 시간이 준비된다. 또한 오태석(삼성서울병원) 교수의 ‘정년을 앞두고 “시간을 디자인하다”’라는 특별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온라인 세션은 NiTi file system의 역사와 최신 동향, 근관 성형, 소독, 충전에 대한 다양한 연제로 강의가 진행된다.
먼저 NiTi file system에 대해서는 해당 분야의 세계적인 연자인 김현철(부산대) 교수가 ‘니켈티타늄 전동파일의 30년 역사’에 대해 소개하고, 오소람(경희대) 교수가 ‘NiTi 전동파일의 최신 발전 경향’에 대해 심도있는 고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서 NiTi file을 실제 임상에 적용하기 위한 유용한 팁을 최성백(파스텔치과) 원장이 ‘근관 상태에 따른 Ni-Ti file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소개한다. 그 외에도 유연지(서울대) 교수의 ‘성공적인 근관치료를 위한 근관내 소독’, 조신연(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 교수의 ‘MTA 실러로 충전하면 결과가 다를까’라는 주제의 강의가 마련된다.
마지막으로 염지완(센텀타워치과) 원장의 ‘근관치료, 쉽고 편하게 할수 없나요?’의 강의는 근관치료에 어려움을 느끼는 여러 임상가에게 유용한 팁을 전달할 예정이다.
정일영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다양한 NiTi file system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와 임상 경험 공유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근관치료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합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