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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디지털치의학회, '치의학의 본질 디지털로 부흥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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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디지털치의학회, '치의학의 본질 디지털로 부흥하기'
  • 최윤주 기자
  • 승인 2022.03.03 0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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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섭 신임회장 선출

대한디지털치의학회(회장 류재준)가 지난 2월 27일 오스템임플란트 대강당에서 ‘2022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디지털치의학회는 2년간 코로나19 팬데믹을 이유로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던 학술행사에서 벗어나 완화된 방역 기준을 적용해 오프라인으로 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치러냈다.
학술대회는 ‘디지털 르네상스’를 대주제로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 및 질의응답으로 집중도를 높였다.
먼저 오전 세션은 김영주(광운대) 교수가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학술대회로 포문을 열고, 이어 허수복(DDH) 대표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장 동향’에 대해 알렸다.
여인성(서울대) 교수는 ‘디지털 기술의 실제 치료에 있어 근대화’를 주제로 발표하며 실제 임상 수준의 디지털 기술을 돌아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이현종(연세대) 교수가 ‘디지털 분석기술을 통하여 싱글 크라운 보철에 관한 고찰’을 공유했고, 홍성진(경희대) 교수는 ‘가상 교합기의 가능성과 한계’로 강연을 이어갔다. 학술대회 마지막 강연은 김훈(그래피) 박사가 나서 ‘3d printing 소재’를 점검 했다. 
디지털치의학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다양한 치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소재의 개발 및 발전 방향을 점검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학술대회 후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신임회장에 김형섭(경희치대) 교수가, 차기회장으로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선출됐다.

김형섭 신임회장은 “기존의 디지털치의학회가 지향하던 방향을 유지하며, 세계학회와 교류하고 나아가 국제화 작업을 시도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류재준 회장도 “어려운 여건속에서 일치 단결해 학회를 위해 함께 뛴 임원 여러분들과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7대 집행부가 홈페이지에 업로드한 디지털 용어집이 디지털치의학의 표준이 되고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인사를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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