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학회, 국제학술지 도약 위한 심사위원 역량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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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치위생학회, 국제학술지 도약 위한 심사위원 역량강화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12.3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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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워크숍 개최

한국치위생학회(회장 장종화)가 지난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국제학술지 도약을 위해 ‘데이터 시각화와 논문 심사의 질적 향상’라는 주제로 ‘제5회 편집위원·심사위원 온라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국치위생학회는 논문심사 기준 평준화와 우수심사자 확보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편집위원·심사위원 워크숍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국제학술지로서의 발전을 위해 심사역량을 강화하고, 회원들과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미래 심사위원인 일반 회원과 함께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먼저 첫 번째 강의는 박근철(도큐헛㈜) 대표가 ‘양적 연구의 데이터 시각화’ 주제로 구글시트와 R을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를 비롯한 산점도와 도수분포도, 확률분포를 활용한 데이터 시각화를 제시하면서 기존 논문과 시각화를 적용한 사례를 비교했다. 

이어 두 번째 강의에서는 안형진(고려대학교) 교수가 ‘보건의학 통계 리뷰에서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올바른 연구설계와 분석과정, 논문표현에서의 오류 및 고려사항, 통계오용의 예를 제시하면서 논문 심사 핵심을 짚어줬다.

세 번째 강의에서는 이일현(StatEdu 통계연구소) 박사가 ‘빅데이터 통계 리뷰에서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복합표본분석에 있어서 논문심사 시 심사위원들이 주의해야 할 사항을 상세히 설명했다.

네 번째 강의에서는 이일현(StatEdu 통계연구소) 박사가 ‘메타분석 논문 리뷰에서의 고려사항’을 주제로 메타분석 논문에서 심사위원들이 고려해야 할 통계학적 사항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마지막 강의에서는 김은애(이화여자대학교) 교수가 ‘취약한 연구대상자 보호와 연구윤리 미준수사항’을 주제로 취약한 연구대상자 보호와 연구윤리의 관련성을 설명하고, 취약한 연구대상자에 대한 국제적 판단기준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하며, 미준수 방지에 대한 심사자의 책무를 강조했다.

장종화 회장은 “심사자는 심사자이면서 동시에 논문의 저자”라면서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본 워크숍이 치위생 학문 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연구에 도움이 되고, 국제학술지로서의 발전을 위한 심사역량을 강화하여 회원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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