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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Immediate Postextraction Implantation(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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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 Immediate Postextraction Implantation(Ⅳ)
  • 권경환 교수
  • 승인 2021.12.2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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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의학임상에서 난치성 골질환 치료에 관한 최신지견 ⑲

4) 발치후 즉시 임플란에서의 골이식술
발치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할 때 골이식을 해야 할 것인지 하지 말아야 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을 한동안 마련하기 위한 연구가 진행된 적도 있다. 그러나 전반적인 연구의 결론은 발치 즉시 임플란트 식립시에 남아 있는 공간은 되도록 채워넣는 것이 좋으며 최근에는 collagen scaffold와 thrombonoid peptide를 섞어서 이용할 경우 더욱더 정교한 골유착을 유지한다는 결과를 얻고 있다. 

발치 후 임플란트를 즉시 식립한 경우 임플란트와 골벽 사이 공간은 소성골(woven bone)로 채워지지만 치유 기간 중에 협측 및 설측 골벽은 심한 골흡수를 보인다. 초기 치유기간 동안에 형성된 골-임플란트 접촉은 협측골이 계속 흡수되면서 부분적으로 상실될수 있다. 발치 후 협측 골소실은 불가피하며 임플란트를 식립하더라도 기대하는 만큼 잘 유지되지 않는다. Grunder 등은 1년 후 평균 0.6mm 협측 치은퇴축이 발생하기 때문에 장기간의 심미성을 고려할 때 주의해야 한다고 하였다.

전치부에서 얇은 순측벽은 발치 6~8주 이내에 흡수된다. 따라서 순측벽의 충분한 두께(2mm 이상)와 높이(순측 치은연으로부터 4mm 이내에 존재)를 확인해야 한다. 대부분의 순측벽은 1mm 이내로 얇기때문에 임플란트를 구개측으로 식립하고 순측벽과 임플란트 사이 공간에 골이식재를 충전하는 것이 추천된다.

치주질환은 순측 피질골을 포함하여 주변골이 많이 파괴되고 연조직 퇴축 등 상태가 불량하기 때문에 발치창보존술을 시행한 후 임플란트를 지연 식립하는 것이 안전하다. 심미성이 요구되는 전치부에서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를 식립할 경우 협측의 골소실과 연속적인 치은퇴축을 방지하기 위해 다음 사항들을 숙지하고 시술에 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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