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active Materials저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최성환·권재성 교수, 공과대학 홍진기 교수 등 공동연구팀의 논문 ‘Multivalent network modifier upregulates bioactivity of multispecies biofilm-resistant polyalkenoate cement가 'Bioactive Materials(IF 14.593)'저널에 게재됐다.
공동연구팀은 연구내용의 배경 및 중요성에 대해 치의학에서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로 대표되는 폴리알케노에이트 시멘트(PAC)가 생체 내에서 칼슘, 불소 등과 같은 다양한 이온들이 방출되는 특성을 활용해 충치 때문에 파괴된 치아의 재생을 위해 오랜 세월 동안 사용돼 왔다고 밝혔다.
하지만 지금까지 PAC의 생체 활성은 온전히 사용하지 못했으며 (i)글래스 내 양이온 네크워크 개질제만 사용해 이온 방출의 효율성이 낮았고, (ii)재료 표면이 세균성 바이오필름에 오염될 시 이온 방출이 급격하게 저해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동연구팀은 기존 글래스 아이오노머 시멘트로 대표되는 폴리알케노에이트 시멘트(PAC)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mZM(multivalent zwitterionic network modifier, 다가 양극성 네트워크 개질제)을 적용시킨 zPAC을 개발함으로써 기존 대비 이온 방출 및 생체 활성을 상향 조절시킬 수 있음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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