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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2021, 치과업계에 활력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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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DEX 2021, 치과업계에 활력 불어넣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11.18 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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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여명 참석, 25개 세션 온·오프라인 진행
내년 대회는 11월 12~13일 부산 BEXCO

YESDEX 2021이 부산 벡스코(BEXCO) 전시장에서 11월 13~14일 이틀간 6천여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리에 끝났다. 

개막식은 공동주최하는 경남, 대구, 부산, 울산, 경북치과의사회 회장과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등 내빈 및 전시업체 대표 등이 참가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전시장 투어 등으로 출발을 알렸다.

치과기자재 전시회는 120개사, 500부스 규모의 최신 치과기자재 및 제품을 전시했다. 국제종합학술대회는 국내외 유명강사 강좌 및 다양한 핸즈온코스 등 25개 세션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치과의사 외 치과스탭, 치기공사를 위한 특별강좌 등도 진행됐다.

24편의 포스터가 출품돼 최신 임상 식견 및 정보를 소개했으며 가족관광으로는 부산의 볼거리, 즐길 거리를 맛볼 수 있도록 대표 관광상품인 해운대 블루라인 스카이캡슐과 해변열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YESDEX 2021은 위드 코로나에 대응하는 행사로 개최돼 현장 강좌와 함께 중계를 통한 온라인 학술대회를 동시에 운영했으며, 감염에 대비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과 함께 코로나 이전 수준의 회원등록율을 확보했다.

특히 코로나 19로 위축된 치과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회원들이 함께 협력해 구매 중심 행사로 개최됐다. 또한 내년 행사 및 새로운 10년을 위한 발전 발판 마련과 안정적 개최를 위한 조직 및 시스템을 확보했다.

최근 치과진료의 주 관심사인 디지털강좌(디지털 덴쳐, 스캐너, 디지털 교정)와 함께 현장 중심의 강좌로 치과의사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심폐소생술 핸즈온 코스, 치과 감염관리 등 치과현장에 바로 적용가능한 실속강좌 위주로 편성하여 치과 및 위생사들의 호응을 받았다. 

박용현 대회장은 간담회에서 “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YESDEX는 그동안 치과계 가족들이 함께 만들어왔다”고 밝혔으며, 김기원 조직위원장(부산시치과의사회 부회장)은 “2022년에는 해외연자가 많이 참석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유치 심포지엄도 개최하고 YESDEX를 기존의 학술 및 전시회에서 종합예술제로 승화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DEX 2022는 내년 11월 12일부터 13일까지 부산 BEXCO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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