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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치주·임플란트 수준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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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괄적 치주·임플란트 수준 높혔다
  • 하정곤 기자
  • 승인 2021.11.0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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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주과학회, 제61회 종합학술대회 성료
다양한 분야 총망라한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

대한치주과학회(회장 허익, 이하 치주학회)는 지난 10월 20~26일 온라인 플랫폼에서 2021 제 61회 종합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진갑을 맞이한 대한치주과학회가 ‘Be Ready to Embrace a New Era’라는 대주제 하에 선보인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시대를 포괄적으로 수용하기 위한 치주와 임플란트 연구, 전문인 윤리 등 다양한 분야를 총망라한 수준 높은 강의로 구성됐다. 

총 6개 국에서 615명이 사전 등록한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시대를 선도하는 21명의 국내외 정상급 연자들이 special lecture를 비롯한 6개 세션, 23개의 강의를 선보였다. 

특히 전 유럽치주학회장인 Filippo Graziani교수와 독일의 Stefan Fickl 교수는 각기 복잡한 결손부에서의 치주재생술 및 연조직 증강을 위한 최신 술식에 관하여 장기간 수집된 풍부한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신뢰할만한 consensus를 제시했다. 

기초 연구에서 임상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실용적인 주제들을 다루었던 Translational Periodontology session에서는 설양조(서울대학교) 교수를 비롯해 박주철·조영단(이상 서울대학교) 교수, 박혜련(부산대학교) 교수, 고정태(전남대학교) 교수 등 치과계에서 인정받는 석학들의 깊이 있는 명강의가 펼쳐졌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근거기반 임플란트 치료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차재국(연세대학교) 교수와 임현창(경희대학교) 교수가 임플란트 주위염 치료와 발치와 치조제 보존술에 관한 최신 지견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었다.

장원건(마일스톤즈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교합에 관한 임상 노하우를, 김지은(서울대학교 치과마취과) 교수는 장년층에서의 진정법(Sedation)에 대한 제반 사항을 알기 쉽게 전하여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그밖에 류인철(서울대학교) 교수는 Special lecture를 통해 스마트헬스케어가 주목받는 시대의 치주학계의 역할에 관한 깊은 통찰을 전해주었으며, 오랜 세월 몰두했던 연구분야에 관한 김성조(부산대학교) 교수의 퇴임기념 특별강의도 펼쳐졌다. 

허익 회장은 “COVID-19 Pandemic의 위기 속에서도 국민의 건강한 삶을 선도하고 학문적 역량을 극대화하여 세계적 위상을 제고하기 위해 대한치주과학회는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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