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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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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관치료학회, 창립 30주년 기념 국제학술대회 개최
  • 김영은 기자
  • 승인 2021.09.30 10: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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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하이브리드 방식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김진우, 이하 근관치료학회)가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치과근관치료학회 30주년 기념국제학술대회’와 ‘제19차 한·일 공동학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근관치료학의 역사, 현재, 그리고 미래’를 주제로 온라인으로 볼 수 있는 강의와 대면을 생중계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강의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시청할 수 있고, 대면으로는 10월 30일 오스템 사옥에서 진행, 대면 강의는 생중계로 송출된다.

대면 강의의 첫 세션은 백승호(서울대학교) 교수의 ‘쉬운 엔도, 어려운 엔도’로 시작된다. 

이어 ‘MTA의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홍찬의(단국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펼치고 김성교(경북대학교) 교수가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의 전사’을 주제로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이승종(연세대학교) 교수가 ‘근관치료연구회로부터 학회까지’를 통해 학회의 지나온 역사를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창립 30주년을 맞아 그동안 국내에서 들을 기회가 없었던 해외 연자의 강의를 준비한 점에 주목해 볼 만하다. 

해외 연자 강의가 포함된 온라인 영어세션은 Dr. Domenico Ricucci(Italy)의 ‘Maintaining pulp vitality in teeth with deep caries lesions. From histopathology to clinic’ 강연으로 시작한다. 이어 MTA에 대한 연구로 잘 알려진 Prof. Josette Camilleri(University of Birmingham, UK)가 ‘Dentine Replacement Materials’을주제로 강의한다. 이어 Dr. Antonis Chaniotis(Greece)는 ‘The motorised evolution of a single stroke technique for the management of challenging anatomies in clinical endodontics’를 주제로 임상에서 근관치료의 어려운 증례들을 해결하는 방법 등을 강의하며, Dr. Peet Van Der Vyver(South Africa)가 ‘Minimally Invasive Endodontics using TruNatomy – A Single-file Rotary System’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또 Dr. Masaru Kobayashi (Japan)이 ‘Reviewing the difficult cases through my experience’를 강의한다. 해당 세션 마지막으로는 하정홍(경북대학교) 교수가 ‘Test method to evaluate clinical performance of Motor-driven NiTi instruments’로 영어강의를 진행하며 강연을 맺는다.  

이어지는 온라인 한국어세션에서는 △조용범(단국대학교) 교수의 ‘근관치료의 기본개념’ △황호길(조선대학교) 교수의 ‘근관성형의 한계, 어디까지인가?’ △금기연(서울대학교) 교수가 ‘치근단수술의 발전과 새로운 접근’이라는 강의로 학술대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김진우 회장은 “이번 30주년 기념 학술대회에서는 치과근관치료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시대적 배경에 맞춰 지난 30년 동안 국내외 근관치료학 분야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주도해온 근관치료학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뜻 깊은 자리가 마련될 것”이라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석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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