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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에 세계 점유율 2위 목표” ... 덴티스,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 ‘세라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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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안에 세계 점유율 2위 목표” ... 덴티스,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 ‘세라핀’ 공개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1.03.22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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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핀' 론칭쇼 ‘The SERAFIN Night’ 개최
오는 4월 7일 출시 … 투명교정 대중화 기대

㈜덴티스(대표 심기봉)가 전 세계 투명교정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얼라인테크놀로지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덴티스 자회사 ㈜티에네스(대표 장원건)가 지난 3월 20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오는 4월 7일 출시를 앞둔 디지털 투명교정 플랫폼 서비스 ‘SERAFIN(세라핀)’을 소개하는 론칭쇼 ‘The SERAFIN Night’를 개최했다.

이날 장 대표는 “투명교정 시장은 잠재력과 신성장 동력을 갖춘 메가마켓”이라며 “앞으로 ‘세라핀’이 디지털 투명교정의 대중화를 이끄는 K-투명교정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특히 오는 2022년 국내 점유율 1위, 2025년 세계 점유율 2위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세라핀’은 투명교정 치료를 위한 진단은 물론, 치료 계획과 장치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일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교정치료 난이도에 따라 △세라핀10 △세라핀20 △세라핀 Regular △세라핀 Regular AP 등 증례별 맞춤 치료가 가능하며, 어린이 환자를 위한 1차 교정 장치도 제작할 수 있다.

장치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 2등급 인증을 받았으며, 타사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경쟁력을 갖췄다. 

‘세라핀’은 치료 중 추가로 장치를 제작해 비용이 발생하던 기존 시스템의 단점을 보완했다.

먼저 ‘세라핀 Regular’의 경우 5년까지 추가비용 없이 장치를 주문할 수 있고, ‘세라핀10’과 ‘세라핀20’은 1회에 한해 추가 주문이 가능해 치과와 환자의 비용 부담을 줄였다.

특히 모든 치료 과정에서 교정 전문의들의 검토를 거치기에 전문적이고 안전한 치료가 가능하다.

이날 장 대표는 K-투명교정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공개했다.

장 대표는 먼저 오는 4월 7일부터 국내 주요 대학병원에 ‘세라핀’을 공급해 점유율을 높이고, 임상 교육으로 일반의 유저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유럽 CE인증과 미국 식품의약국(FDA) 인증을 마쳐 해외 시장 역시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이에 맞춰 티에네스는 오는 4월 17일 덴티스 서울 문정캠퍼스에서 세라핀 교정 임상 교육 프로그램인 ‘Serafin the First’를 개최한다.

한편 론칭쇼에는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 성상진 회장, 대한포괄치과연구회 이철민 회장, 백운봉 상임위원장과 세라핀 개발에 참여한 투명교정 임상 전문가가 참석했으며, 심기봉 대표와 임직원 및 투자 기관 등 약 60명의 초청 인원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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