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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덴티스 ‘스쿠바’ 유저 NY치과 강익제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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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케이스] ㈜덴티스 ‘스쿠바’ 유저 NY치과 강익제 원장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12.0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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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 조사, 임플란트 임상 질적 차이 만든다”

“UV를 조사한 임플란트가 그렇지 않은 임플란트보다 조직학적으로 골유착률이 더 높죠”

치과계 소문난 얼리어답터 강익제(NY치과) 원장은 ㈜덴티스 UV 조사기 ‘스쿠바’가 출시 되자마자 도입한 으뜸 유저다.

강 원장이 이처럼 UV 조사기에 관심을 갖게된 것은 7년 전 현재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치과학교실 보철과 조교수인 박원희 교수의 강연을 듣고나서다. 당시 박 교수는 미국 UCLA 대학으로 단기연수를 떠나 오늘날 UV 임플란트의 시작을 알린 오가와 교수의 지도를 받았다. 

연수를 마치고 한국으로 돌아온 박 교수는 그곳에서 배운 정보를 한국 치과의사와 공유했고, 박 교수의 강연을 듣던 강 원장은 UV 임플란트에 눈을 뜨게 됐다.

철저히 유저를 생각한 UV 조사기
강 원장은 이후 국내에서 출시되는 UV 조사기를 대부분 접했다. 그러나 내로라하는 UV 조사기도 깐깐한 강 원장의 마음을 사지못했다. 그는 “‘스쿠바’보다 먼저 출시된 UV 조사기도 많았지만 조사 시간이 지나치게 길거나 다른 브랜드의 임플란트와 호환이 되지 않아 도입하기가 망설여졌다”고 전했다.

호환성이 좋은 덴티스의 ‘스쿠바’는 이러한 강 원장의 니즈를 채워주기 충분했다. 강 원장은 “보통 치과에서 한 가지 종류의 임플란트만 사용하지 않는다”며 “‘스쿠바’는 브랜드와 상관없이 모든 임플란트와 호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10초라는 짧은 조사 시간도 강 원장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는 “언제 올지 모르는 임플란트 환자를 위해 UV 임플란트를 미리 준비하기도 하는데 그럴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찜찜한 마음이 들기 마련”이라고 털어놨다. 강 원장은 “하지만 ‘스쿠바’는 조사 시간이 짧아 임플란트를 미리 준비해둘 필요가 없이 환자에게 즉시 신선한 임플란트를 식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렇듯 ‘스쿠바’는 모든 면에서 철저히 유저를 생각한 제품이라는 것이 강 원장의 설명이다. 이밖에도 강 원장은 타사보다 저렴하게 형성된 패키지 가격도 ‘스쿠바’의 장점이라고 전했다.

차별화된 임플란트 솔루션 실현
강 원장은 ‘스쿠바’를 통해 환자에게 차별화된 임플란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그는 “임플란트 시술의 성공 여부는 골유착으로 판단하는데 UV를 조사한 임플란트가 그렇지 않은 임플란트보다 조직학적으로 결합률이 더 높다”고 밝혔다.

이는 실제 2014년 발표된 오가와 교수의 논문에서도 잘 드러난다. 오가와 교수가 임플란트 식립 2주 후 표면에 생긴 뼈를 분석한 결과, 자외선을 조사한 임플란트가 더 많은 뼈와 결합됐다. 특히 일반 임플란트의 경우 초기 골유착률이 최대 60%에 그치는 반면 UV 임플란트는 90% 이상의 골유착률을 보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강 원장은 “UV 임플란트가 술자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차세대 임플란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원장은 또 “임플란트 환자의 경우 단순히 유명 브랜드의 제품을 사용해달라는 요구가 많은데 UV 임플란트를 소개하면서 환자에게 더욱 폭넓은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교차감염 위험을 차단하는 동작감지센서를 비롯해 음성안내시스템 등으로 다다익선을 실현한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현재 UV 임플란트에 대해 모르는 임상가가 많고 ‘굳이 돈을 들여가며 사용해야 할까’라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인식이 일반적이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분명한 질적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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