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탈빈 온라인 강연]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협진 ‘모범답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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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빈 온라인 강연] 임플란트 수술 및 보철 협진 ‘모범답안’
  • 구교윤 기자
  • 승인 2020.10.08 09: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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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석·김세웅 원장 ‘신의 한수’ 생방송 누적 조회 1만회
시술 케이스 전 과정 영상으로 담아 생생하게 전달

다년간 온·오프라인 치의학 강연으로 치과계 대표 학습 플랫폼으로 초석을 다져온 덴탈빈(대표 박성원)이 비대면 시대 임상의들의 니즈를 새롭게 충족하면서 치의학 전문 교육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굳혀나가고 있다.

덴탈빈은 코로나19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온라인 콘텐츠 생산에 주력하겠다는 계획이다.

진료 과목별 체계적으로 정리된 주제강연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덴탈빈은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치과의사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모토로 지난 2016년 탄생했다.

임플란트를 비롯해 GBR, 교합, 보존, 치주, 교정, 디지털 등 치의학 전 분야에 관한 임상 교육은 물론 보험, 세무, 경영 등 치과 운영에 관한 강의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 ‘신의 한 수’는 임플란트 진료의 수술과 보철 과정을 하나의 큰 흐름으로 정의한 덴탈빈을 대표하는 간판 강연.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파트에서 정평이 난 조용석·김세웅(22세기서울치과병원) 원장의 협진 콜라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는다. 이들은 성공적인 결과를 위해 체계적인 협진 프로세스를 구축, 예지성 높은 증례를 꾸준히 선보이며 많은 임상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총 36편의 임상케이스로 구성된 ‘신의 한 수’는 특히 임플란트 시술 케이스 전 과정을 시퀀스별로 설명해 이해를 도왔다. 나아가 각 단계별 시술 과정을 영상으로 선보여 생동감 넘치는 강연을 선보인다.

올 상반기부터 총 5회에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신의 한 수’는 누적 조회수 1만 회를 돌파할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신의 한 수’는 덴탈빈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시청 가능하다.

인터뷰 22세기서울치과병원 조용석 원장
“임플란트 모범 가이드”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로서 수술에 자신감이 있던 조용석 원장은 “오래전부터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 진료를 대부분 혼자 해왔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런 조 원장도 수술 결과에 매번 만족하는 것은 아니었다. 20년 가까이 임플란트 강연을 해왔지만 최종 결과가 언제나 완전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자신의 보철 지식의 한계를 느끼던 조 원장은 “임상의에게 표준이 될 만큼 수준 높은 증례를 만들겠다는 비전으로 2016년 덴탈빈에 합류했고, ‘신의 한 수’에서 목표를 실현해가고 있다.

조 원장은 “김세웅 원장을 만난 후 그동안 보철 진료에서 습관처럼 해오던 문제점을 잘 알게 됐고, 한층 더 수준 높은 증례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조 원장은 무엇보다 “임상의가 스스로 치료의 의미를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싶다”면서 ‘신의 한 수’의 의미를 밝혔다.이어 “임플란트 증례가 모두 같을 수는 없지만 다양한 증례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조 원장은 “평소 환자의 자연적인 치유 능력을 최대한 살리면서 보존적으로 접근하는 임상 철학도 ‘신의 한 수’에 담아 냈다”면서 “‘신의 한 수’가 임플란트 수술과 보철의 모범 답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인터뷰 22세기서울치과병원 김세웅 원장
“협진으로 임상 한계 극복”

김세웅 원장은 “보철 진료 시 각 과정에서 소요되는 임상 기간의 총합은 같다”면서 보철 진료의 핵심을 강조했다.

그는 “자신의 보철 강연을 수강한 많은 임상의가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나?’, ‘따라하기 너무 힘들다’는 평가를 하기도 하지만 단순히 귀찮다는 이유로 포기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말했다.

그래야만 보철이 오래 유지되고,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기더라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이 김 원장의 설명이다. 이러한 과정을 고스란히 녹여낸 강연이 바로 ‘신의 한 수’다. 

그는 “환자가 내원했을 때 조용석 원장과 ‘어떻게 하면 더 좋은 결과를 만들까’를 논제로 두고 수술 과정에서 치료 계획을 함께 수립해 간다”면서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서는 올바른 수술이 뒷받침돼야 한다. 수술 과정에서 기본이 안 돼 있다면 누구도 좋은 보철물을 제작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자에 따라 임상가의 능력을 벗어나는 상황도 있는데, 이럴 때 반드시 선행돼야 하는 것이 올바른 수술에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 원장은 종종 과장된 존재로 부각되고 있지만 자신은 “임상가로서 본분에 충실히 임하고 있는 치과의사 중 하나일 뿐”이라면서 “앞으로 임상의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증례를 축적해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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