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프로덕트] 아이오바이오, ‘Qraycam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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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프로덕트] 아이오바이오, ‘Qraycam Pro’
  • 박하영 기자
  • 승인 2019.04.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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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등급 의료기기’ 기술 우수성 입증

㈜아이오바이오(대표 윤홍철)가 이달 새롭게 출시하는 광학식 치아우식 진단장치 ‘Qray-cam Pro(큐레이캠 프로)’가 2등급 의료기기 허가를 받으며 임상가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큐레이캠 프로는 정량광형광기술인 QLF™ Technology가 적용된 치과병의원용 치아우식, 플라그 진단 장치로, 아이오바이오가 강조하는 치과 진단검사 5단계 진료시스템(스크리닝-평가-진단-치료-관리)에서 스크리닝(Screening)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QLF™ Technology는 특정 파장의 푸른 빛을 활용해 치아와 세균의 상태에 따라 특정 형광빛으로 발현하게 하는 기술이다. 큐레이캠 프로는 이 기술을 통해 육안이나 X-ray로 관찰이 어려운 치아 크랙, 우식, 플라그뿐 아니라 보철물의 크랙과 충치까지도 스크리닝이 가능하다.

특히 1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받은 기존 큐레이캠과 달리 치아우식 평가(Assessment)까지 가능한 2등급 의료기기 인증을 받으며 기술 우수성을 증명했다.

또한 FHD해상도를 구현해 이전보다 더욱 정확하고 정밀한 형광 이미지를 제공하고, 모든 환자관리 시스템(PMS)에 연동될 뿐 아니라 태블릿 PC(안드로이드 앱 제공)를 통해 촬영과 간단한 분석이 가능해 환자와의 상담을 돕는다.

큐레이캠 프로는 M12 리퀴드 렌즈에 의한 오토 포커스 기능으로 누구나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제품의 무게는 최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 UX디자인으로 가볍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확장된 LCD 3.5인치 hdmi 모니터가 장착돼 이미지 확인의 번거로움을 줄였고, 렌즈 후드가 있어 치과 내 조명과 무관하게 촬영할 수 있다.

큐레이캠 프로는 지난 3월 ‘IDS 2019’에서 세계 각국의 업체가 전시 부스를 방문해 제품에 대한 심층적인 상담을 진행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PM 인터뷰] 아이오바이오 송혜림 과장

아이오바이오 송혜림 과장은 ‘‘Qraycam Pro’를 “치과 진단검사 5단계 진료시스템에서 스크리닝(Screening)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치과 진단검사 5단계 진료시스템은 아이오바이오가 치과계에 확립시키기 위한 진단 검사로, 예방과 초기 치료가 가능하도록 만든 시스템이다. 송 과장은 “기존 치과치료가 어느 정도 진행된 충치들을 ‘치료’하는 것에 집중했다면, 아이오바이오는 5단계 진료시스템으로 사전에 치아 상태를 살펴보고, 관리해 조금의 이상이 생겼을 때 바로 정밀한 분석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을 확립하는 것이 이번 중장기 목적”이라고 말했다.

큐레이캠 프로는 기존 진료에서 보완이 필요했던 스크리닝과 평가 단계에 특화된 제품으로 규칙적이고 손쉽게 환자의 구강 전체를 스캔할 수 있다.

송 과장은 “큐레이캠 프로는 기존에 출시된 큐레이캠에 적용된 기술과 더불어 정확성,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아 개선했다”며 “‘작동이 어렵다’, ‘기기가 너무 무겁다’,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는 피드백을 수렴해 무게를 최소화하고, 렌즈도 업그레이드하고, 초점도 버튼 하나로 조절 할 수 있게끔 오토포커스 기능을 탑재해 체어타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큐레이캠 프로는 치아우식 진단기능을 인정받아 2등급 의료기기로 인증받았다”며 “단순 촬영이나 관찰만이 아니라 큐레이캠 프로를 사용한 결과물로 어느 정도 기본적인 진단이 가능하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X-ray 촬영을 하지 않더라도 큐레이캠 프로를 이용해 육안으로 치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추가적인 해석이나 분석 없이도 환자의 이해를 도와 상담동의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의미.

큐레이캠 프로를 통해 기본적인 평가(Assessment)도 가능하나 아이오바이오의 ‘Qraypen C’를 활용하면 더 정확한 평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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