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4-25 08:19 (목)
2018 휴비트 미팅 성황리에 마쳐
상태바
2018 휴비트 미팅 성황리에 마쳐
  • 서재윤 기자
  • 승인 2018.05.23 15: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초부터 심화까지 교정 전반 임상팁 전달

㈜휴비트가 지난 20일 서울성모병원 대강당 마리아홀에서 임상교정의 최신지견과 핫이슈를 하루에 모두 들을 수 있는 ‘HUBIT Meeting 2018’을 개최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HUBIT Meeting 2018’은 임상에서 부딪히는 어려운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는 팁을 전달하는 강연 주제는 물론 교정 임상의 유명 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관심을 모았다.

450여 명이 등록한 이번 휴비트 미팅은 ‘The Bottem Line of Contemporary Orthodontics’를 대주제로 10명의 연자들이 각자의 강점을 살려 교정의 기초부터 깊이 있는 내용까지 다양한 강연을 진행했다.

첫 강연으로 최정호(웃는내일치과) 원장이 ‘더 편리한 교정진단 소프트웨어 활용: 실전과 팁’을 주제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프트웨어 ‘Vceph 8’의 정확한 중첩, 비대칭 분석, 3차원 얼굴 영상의 합성과 응용 등 다양한 활용법에 대해 전달했다.

이어 최윤정(연세치대 치과교정과학교실) 교수가 ‘Evidence-Based Approach for Anterior Open-bite’를 주제로 전치부 개방교합 환자의 진단, 치료, 예후 등에 대한 연구결과와 임상증례에 대해 소개했다.

박기호(경희치대 치과교정과학교실) 교수는 ‘Macroscopic and Microscopic Comparisons of Various Self-ligating Barckets’를 주제로 다양한 자가결찰 브라켓의 특징에 대해 정리분석해 줬으며, 최광효(아너스교정치과) 원장은 ‘교정치료 마무리 전에 고려할 점들’을 파라노마 사진과 모델을 이용해 문제점을 파악하고 치간 삭제, 치은 성형 등을 통해 교정을 마무리하는 방법을 전달했다.

또한 Dr. Thomas Shipley(A.T Shill University)는 ‘SAGITTAL FIRST: A New Era in Treatment Efficiencies’를 주제로 플랫폼 제작, 하악골 위치 조정, 치료 기간을 줄여주는 프로토콜 등에 대해, 황현식(SF치과) 명예교수는 ‘Arch form 컨트롤, Light wire로 가능한가’에 대해  짚어줬다. 

최광철(베리타스치과) 원장은 ‘TAD의 생역학(Biomechanics of TADs)’에 대한 근본적인 취약점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결방법을, 백운봉(스마일위드치과) 원장은  ‘Molar Protraction & Uprighting’을 주제로 교정환자뿐만 아니라 충치 등으로 손상된 어금니를 가진 환자들에게도 활용할 수 있는 교정치료방법 등을 강연했다.  

차정열(연세치대 교정과학교실) 교수는 ‘전치부 치아결손부위의 임플란트/공간폐쇄의 심미성, 효율성’을 주제로 결손된 전치부위의 안정되고 효율적인 공간 폐쇄방법과 치료방법을 다뤘으며, 마지막으로 이주영(플러스원치과) 원장이 ‘Root Damage by Mini-screw implant: What happened? How to Manage?’를 주제로 치아 손상을 최소화하고,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에 대해 강연했다.

[인터뷰] HUBIT Meeting 2018 권병인 조직위원장

“실전 적용 위주 강연에 호평”

권병인 조직위원장은 지난해 휴비트 교정 포럼에 이어 올해도 ‘HUBIT Meeting 2018’ 조직위원장을 맡아 휴비트 교정세미나를 명실상부한 학술의 장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다. 

좋은 강연을 위해 연자를 섭외하는 데에 많은 공을 들인 이번 ‘HUBIT Meeting 2018’에는 약 450여 명이 참가해 저력을 입증했다. 

권 조직위원장은 이번 휴비트 미팅의 성공요인은 단연 연자구성에서 찾았다. 

그는 “교정 임상의 기초부터 깊이 있는 내용까지 다양한 강연을 구성할 수 있도록 좋은 연자를 섭외하는 데 노력했던 만큼 반응이 좋았다”면서 “유명 연자에 대한 교정임상가들의 기대가 사전등록뿐만 아니라 현장등록까지 이어져 교정강연 중 최대 규모에 이를 만큼 좋은 결과를 냈다”고 전했다.

교정 전반에 대해 여러 개원가의 관심을 갖고있는 주제들을 선정한 것도 이번 미팅의 특징. 
권 조직위원장은 “이번 휴비트 미팅은 모든 강연에서 실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내용이 이어졌다”면서 “교정을 하는 사람들에게 하루에 다양한 교정임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평가했다.

또한 권 조직위원장은 “이번 미팅의 평가를 바탕으로 가을에 지방에서도 강연을 추가로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기술 트렌드
신기술 신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