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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신광덴탈, CCO System™의 치료역학개념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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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특강]신광덴탈, CCO System™의 치료역학개념 ⑤
  • 윤미용 기자
  • 승인 2016.10.13 0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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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O(Complete Clinical Orthodontics) 치료역학: 제2장 (1)

덴탈아리랑은 CCO시스템을 개발한 Dr.Antonino G.Secchi의 특별임상시리즈 1, 2, 3장과 임상케이스를 게재합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합니다.
 


Antonino G. Secchi, DMD, MS,는 펜실베니아 대학 교정과 임상조교수이며 임상과장을 역임했다. Dr.Secchi는 동 대학에서 DMD, 교정과 수료 및 구강생물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Dr. Antonino Secchi는 CCO 시스템과 함께 브라켓 배치, 아치 조화 및 교합평면 레벨링을 논하고 있다.

■Introduction
이번 3편의 임상시리즈 중 1편에서는 CCO(Complete Clinical Orthodontics)시스템의 핵심 개념 즉, 조절과 효율을 높이기 위해 자가결찰의 SWA(straightwire appliance)를 적용하는 방법과 3단계의 치료 역학은 물론 최근 개발된 CCO처방의 원리 등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들 목표달성을 용이하게 할 수 있도록 강조하는 각 치료단계의 목적과 목표를 살펴보았다. 이번 논문에서는 역학면에서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되며 더 깊은 분석을 요하는 일부 분야들을 심층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브라켓 배치, 아치 조화 및 수직평면상의 효과뿐 아니라 교합평면의 레벨링 등을 살펴보게 된다. 우리는 케이스들을 휘니싱뿐 아니라 진행하는 데 있어 브라켓 배열(bracket placement)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새삼 강조할 필요는 없다. 아치 조화와 교합평면 레벨링은 작용단계(working stage)에서 이루어야 할 두 가지 목표이다. 종종 간과하는 경우, 이들 두 가지 개념은 수직 문제의 치료와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

■최적의 브라켓 배치(Optimal bracket placement)
우리가 올바른 기구를 갖고 있다고 가정할 때, SWA로 작업시 다음으로 가장 중요한 요인은 브라켓 포지션이다. 40여년 전보다 더 오래전에 Andrews가 서술했듯이, 브라켓은 FA포인트에 위치해야 한다. FA점은 임상 치관의 치관치은 방향과 근원심 방향의 중간으로 구강 내 각 치아 치관의 장축을 따른다(그림 1). 모든 상악과 하악 치아가 완벽하게 레벨링되고 배열되었다면, 모든 치아의 FA점은 직선상으로 배열되며 연결된다(그림 2). 교정의의 목표는 각 브라켓 배열이 FA점에 맞게 따르며(그림 3), 치료가 끝날 때 모든 치아는 스트레이트 아치와이어로 완벽하게 레벨링과 배열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그림 4).


여기에서는 교정의가 이해하는 곳으로 손의 움직임이 가장 중요한 가치를 갖게 된다. 와이어 벤딩을 요하는 테크닉들의 최종 결과는 각 벤딩의 퀄리티와 정확성에 영향을 받는다. 즉, 유사하게는 브라켓 배열의 정확성이 SWA를 이용했을 때 최종 결과에 영향을 끼친다. 이 논리에 의해, 당신은 브라켓을 장착하는 날 자신의 케이스를 ‘휘니싱하기 시작’하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점이 교정의들이 활발한 치료를 마치면서 겪게 되는 문제들의 중요한 부분들, 예를 들면 마진부 불일치, 회전교정의 어려움, 치근 병렬의 부재,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결코 좋지 않은 치아위치 등이 잘못된 브라켓 위치로 인해 (모두) 발생되는 것이다.

모든 브라켓들은 와이어를 통해 동시에 작용하므로, 브라켓 한 개가 잘못 배치되면 이는 자동으로 인접 브라켓에도 영향을 끼친다. 만약 한 개 이상의 브라켓이 잘못 배치된 경우라면, 문제는 더 커지고 레벨링과 배열이 진행되면서 문제가 더욱 두드러지게 된다. 이런 문제를 수정하지 않으면, 교정의가 케이스를 최적으로 그리고 효과적으로 휘니싱하지 못하게 될 수 도 있다.
우리는 주로 임상가들에게 문제를 더욱 야기할 수 있는 치아에 관해 초점을 맞추고자 한다. 이는 다음과 같은 중요한 개념들에 토대를 두고 있다.

 훈련된 임상가들은 별도의 부가적인 도움 없이도 자신들의 눈에 의존해서 FA점에서 정확하게 브라켓을 위치시킬 수 있다고 믿는다.

 브라켓 위치 설정시 어떠한 게이지 사용도 불필요하다. 사실, 브라켓 위치 설정을 위해 절단연에서 사전에 설정한 높이를 이용하는 것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SWA 발달의 기본 개념 중 하나였던 FA점의 사용을 그야말로 무효화하는 것이다. 그러나, 결국에는 수복되어야 할 환자 개인별 치아형태, 예를 들어 과도한 치은조직으로 인해 치관이 짧아진 경우, 마모치아, 파절치아 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 중 일부에서는 브라켓 배열은 이에 따라 조정되어야 하며, 그 결과, 브라켓은 특정 치아의 임상치관의 중간으로 보이는 것보다 절단부 또는 치은쪽으로 보인다. 비록 임상 치관의 FA점과 장축이 브라켓 위치설정의 열쇠이기는 하지만, 교정의들에게는 브라켓 장착시 좀 더 어려운 현존하는 도전들, 예를 들면, 상,하악 견치, 상하악 대구치 및 일부 상악측절치와 소구치등에서 브라켓 위치 설정시 고려해야 할 몇 가지 사항들이 있다.


견치(그림 5): 순측면의 가장 풍륭이 큰 상,하악 견치의 장축은 치아의 진정한 근원심 중심부보다 더 근심측에 위치하고 있다. 따라서 FA점은 치아의 죽은 중심보다 더 근심에 가까워 보인다. 만약 실수로 브라켓을 치관의 근원심측 중심위에 배치했다면, 견치는 근심측으로 회전하게 된다.


대구치(그림 6): Andrews가 대구치의 임상치관 장축으로 이용한 표시지점은 협측 구이다. FA점은 협측구와 교합치은 중간을 따라 자리하고 있다. 근원심측 튜브 중심은 FA점에 따르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부 제조사들은 튜브의 근원심 길이를 줄여, 교정의들은 튜브를 너무 근심측으로 위치시키게 되면서 대구치들의 과도한 원심측 회전이 야기되었다.


 상악 측절치(그림 7): 제3대구치 다음에 상악 측절치는 크기와 형태에 관한한 문제가 더 많은 치아이다. 따라서 협측에서 치관의 장축을 결정하는 것이 어렵다. 거울을 사용하여 절치의 설측면에서 바라보고 설측에서 협측까지 임상치관의 장축을 연장시켜 보는 것이 현명하다.


 소구치(그림 8): 주로 소구치들, 특히 제2소구치는 직접 보이지 않기 때문에 본딩시 어려움이 있는 치아이다. 따라서 교합측과 협측에서 거울을 이용하여 FA점과 임상치관의 장축을 살피는 것도 권장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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