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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2016 샤인학술대회 1400여 명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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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2016 샤인학술대회 1400여 명 참석
  • 이현정기자
  • 승인 2016.02.18 09: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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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차 내공 빛난 새해 첫 학술대잔치

▲ 참가자들은 종일 이어진 강연에도 내내 높은 집중력을 유지하며 열기를 보였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샤인학술대회가 10년을 쌓아온 샤인학술대회만의 저력을 유감없이 자랑했다.
지난 1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10회 2016 샤인학술대회’는 올해도 한 해의 임상 트렌드를 진단하는 자리로 관심을 모으며 치과의사 1200여 명, 진료스탭 200여 명 등 총 1400여 명의 참여를 기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제10회 샤인학술대회는 성무경 위원장을 필두로 한 학술위원회가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강연 토픽을 엄선하고, 세션별 연자들의 리허설 등 만반의 준비를 거치며 완성도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

개원의 마음 읽은 학술축제
‘Practical Dentistry 2016’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학술대회는 ‘개원의들의 마음을 잘 아는’ 샤인학술대회만의 강점이 두드러졌으며, 모든 강연에 질의응답 시간이 편성돼 현장에서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치과의사 세션은 엔도, 보철, 레진을 다룬 세션1과 레진, 엔도, 치주, 방사선을 다룬 세션2, 교정세션 등 총 3개가 마련됐다.

세션 1에서는 명강연 다시 듣기 코너로 정일영(연세치대 보존학교실) 교수가 ‘근관치료 후 왜 아픈걸까요?’ 강연을 펼쳐 어김없는 호응을 얻었다. 2014년 제8회 샤인학술대회에서 진행한 정 교수의 강연은 지난해 9월 덴탈비타민에서 진행한 ‘다시 듣고싶은 샤인학술대회 명강연 투표’에서 1위로 뽑혀 올해 또 한 번 임상가들을 만났다.

이어 주대원(가야치과병원) 원장이 보철치료 노하우를, 김형섭(경희대치전원) 교수가 레진 시멘트 사용법과 보철물 접착의 노하우를 들려줬다.

세션2는 김선영 교수가 전치부 레진 강연으로 막을 올린 데 이어 지난해 SHINE-DENTPHOTO 학술상 수상자인 김평식(수원초이스치과) 원장이 엔도 강연을 펼쳤으며, 허익(경희대치전원) 교수가 치주관리의 지식을 전달했다.

또한 최순철(서울대치전원) 교수가 방사선 강연을, 이승준(서울하이안치과) 원장이 엔도의 기본술식을 총정리해 호응을 얻었다.

코엑스 오디토리엄을 가득 메운 교정세션은 ‘교정치료의 삼위일체: 각 단체별 이것만은 꼭’이라는 대주제로 강연이 진행됐다.

고수진(을지대 교정과) 교수가 다양한 브라켓 포지션과 탈락방지 노하우를 다루고, 임중기(압구정연치과) 원장은 교정용 호선 선택과 장단점을 살펴봤다. 백철호(새이치과) 원장은 교정의 피니싱 과정을 정리했다.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의 치료: Why? When? How?’를 대주제로 진행된 오후 강연에서는 전윤식(이대목동병원) 교수가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치료에서 겪는 문제점과 치료전략에 대해, 백승진(예미안치과) 원장이 Ⅱ급 부정교합 환자의 치료방법 효과, 장단점을 짚었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정민호(아너스치과) 원장이 ‘성장기 Ⅱ급 부정교합치료의 원칙과 Target’을 주제로 치료증례를 살펴보며 원칙을 설명했다.

지르코니아 궁금증 총정리
‘Zirconia의 Full Story’를 다룬 통합토론은 단연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통합토론에서는 임상의들이 현재까지 지르코니아를 사용하면서 궁금했던 모든 사항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먼저 성무경 학술위원장이 ‘Zirconia 좋은 선택인가’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통해, 지르코니아의 특성, 지르코니아 블록의 현황과 선택법을 제시했다.

이어 김선재(강남세브란스병원) 교수는 ‘지대치 형성’을 주제로 지르코니아 수복의 장단점 및 적응증을 다루고, 지르코니아 지대치 형성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정리했다.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교수는 ‘시적과 Cementation’을 주제로 지르코니아 수복물의 시적 시 체크사항을 살펴보고, 인정면 Contact 조정법과 내면 체크, High Spot을 찾아내 조정하는 법 등을 꼼꼼하게 풀어나갔다.
또한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스탭세션은 올해 역시도 보험, 환자관리, 스케일링 등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마련해 진료스탭의 학술갈증을 해소했다.

한편 샤인학술대회는 10주년을 맞아 ‘10주년 앰블럼 찾기’ 이벤트를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전시장에서 10주년 앰블럼이 부착된 제품을 찾아 사진을 찍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했다.

샤인덴탈 관계자는 “‘샤인학술대회’가 10주년을 맞이할 수 있던 것은 샤인학술대회를 이끌어주신 학술위원들과 이에 부응해 열정적으로 강의에 참석한 선생님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개원가에서 가장 먼저 찾는 치과계 대표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 교정세션, 단일세션 하나로 오디토리엄을 가득 메운 샤인의 저력이 빛났다.
▲ 매년 스탭세션을 함께 마련해 큰 호응을 얻는 샤인학술대회가 올해도 스탭들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강연을 펼쳤다.
▲ 학술강연장 밖 기자재전시장도 참가자들로 북적였다. 샤인덴탈은 다양한 신제품과 이벤트로 2배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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