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치료의 기초를 닦고 싶은 치과의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연수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열린다.
한국레벨앵커리지 교정연구회(회장 고범연, 이하 LAS연구회)가 다음달 3일 제17기 베이직 코스를 개강한다.
17기 베이직 코스는 오는 8월 25일까지 격주 목요일마다 신원덴탈 세미나실에서 진행된다.
LAS연구회는 매년 베이직 코스를 통해 교정진단을 쉽고 정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 교정치료의 전체적인 윤곽을 정립할 수 있도록 도우며 많은 교정임상가들을 배출해 왔다.
특히 세미나 후에도 T-LAS (Tea time LAS) 모임 등을 통해 지속적인 모임을 갖고, 증례상담이나 토론이 계속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어 호응이 높다.
베이직코스의 강연은 △Orthodontic Materials △Bracket Bonding △Diagnosis, LAS Charting △Scpace Closure △Basic Concept of LAS △LAS Treatment(Anchorage/ Extraction Value/ Case Presentation/ Anchorage Space) 등으로 구성됐다.
이미 LAS연구회 수료자들은 “코스를 마치면 교정환자의 분석이나 치료계획 수립이 가능하고, 교정치료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가 가능하다”면서 “와이어 사용의 순서나 최소한의 와이어벤딩 이용법, 디테일링 과정에 대해 숙지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입을 모았다.
고범연 회장은 “교정학이 교정치료 테크닉 간 경쟁을 넘어 심미치료를 다루는 모든 분야와 경쟁을 하는 시대에 레벨앵커리지 시스템은 트위드 철학에 입각한 Straight Wire Technique으로서 진단과 치료과정이 일관되고, 결과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 신뢰받는 치료시스템으로 자리 잡았다”며 이번 코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