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연세치대 보존과학교실) 교수가 지난달 25일부터 29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된 미국 근관치료학회에 연자로 초청돼 한국 치의학의 위상을 높였다.김 교수는 ‘Evaluation of Surgical Treatment Outcome: Primary and Resurgery’를 주제로 강연했다.한편 김 교수는 미국 근관치료학회지를 비롯해 세계 근관치료학계에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대한치의학회 학술상(연송치의학상)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치주과학회)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김영준), 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회장 허선수)가 ‘제9회 잇몸 날’ 행사의 일환으로 전국 각지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서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보건소 건강강좌’ 공동사업을 펼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올해에는 전국 25개 시군의 보건소 및 보건지소가 참여했으며, 강의 자료와 소책자 자료를 개편해 호응을 얻었다.치주과학회는 강의자료 및 소책자 자료 개발을 위해 지난해 전국 11개 치과대학 교수들과 개원의로부터 받은 대국민 홍보용 콘텐츠를 활용했다. 이번 사업을 총괄한 김남윤 기획이사는 “외래다빈도 상병으로 2위, 연간 1조 원이 넘는 비용이 지출되고 있는 치주병에 국가적 차원으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보건

원광대학교치과대학(학장 천상우)이 지난달 20일 ‘최경명 원장 치의학사 중요물품 기증식’을 본교 교수회의실에서 개최했다.원광치대 11기 최성우 동문의 부친인 최경명 원장이 김상철(원광치대) 교수와의 인연으로 50년 넘게 치과의사 생활을 하면서 사용한 오래된 치과 재료, 기구 및 서적 등 치의학사의 중요한 물품들을 기증했다.최경명 원장은 “후학들에게 조그만 도움이라도 될 수 있다면 매우 기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이날 기증된 물품 중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에서도 구하기 어려운 미국보철학회지인 Journal of Prosthetic Dentistry의 1951년 창간호부터 작년까지 발행된 것이 빠짐없이 포함됐고, Gnathology의 대가인 Peter K. Thomas가 직접 

대한치과의사 검도회(이하 치검회)가 지난달 29일 창립했다. 초대회장에는 이해송(목포 해바라기치과) 원장이 선출됐다.치검회는 창립을 기념해 대전시 검도회(회장 차덕선)의 도움을 받아 18명의 전국 치검회원들이 대전 유성고 체육관에 모여 ‘합동연무회’를 개최했다.치검회 관계자는 “과거 치과계 관련 직군으로 이뤄진 모임은 있었지만 치과의사로만 이뤄진 검도회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가입을 희망하는 치과의사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밝혔다.치검회는 치과의사 유단자로만 구성돼 있으며, 현재 총 37명의 유단자(4단 이상 사범급도 20명 소속

교정치료의 기본개념을 차분히 정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마련됐다.고범연(고범연치과) 원장이 오랜만에 2 Day 교정세미나로 임상가들을 찾는다.고 원장의 세미나는 5월 28일과 6월 25일 두 차례에 걸쳐 덴츠플라이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될 예정.‘Back to the Basic’을 주제로 내건 이번 세미나는 각종 장치의 변화에도 한결같이 좋은 결과와 실력을 유지할 수 있는 교정치료의 탄탄한 기본기를 닦는 데 중점을 둔다.‘기본’에 충실한 교정치료 전달“문제의 해답은 언제나 기본을 지키는 데에 있어요. 지금 우리는 어쩌면 수많은 장치

애리조나 치과대학 교정과장인 박재현 교수가 지난달 25일 미국 샌디애고에서 열린 ‘2017 미국치과교정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Orthodontists, 이하 AAO) 대의원총회’에서 92명 대의원의 만장일치 찬성으로 Pacific Coast Society of Orthodontists(이하 PCSO) 회장에 선출되고, 2024년 미국치과교정전문의협회(American Board of Orthodontics, 이하 ABO) 회장에 당선되는 겹경사를 맞았다.박 교수는 AAO 8개 지부 중에 가장 큰 지부인 서부태평양지부(PCSO)의 8년 임기 회장으로 선출됐다.또한 박 교수는 한인 최초로 2024년 ABO 회장으로 취임한다.

박영국(경희대학교치과대학) 학장이 2018년 3월 5~7일 3일간 개최되는 ‘제11회 아시아태평양지역 치과교정학회(APOC)’의 기조강연자로 최종 선정됐다.브라이스 APOC 회장은 미국, 호주, 유럽, 아시아지역의 16명 초청 연자 중에서 최종적으로 박영국 학장을 개회식 기조강연자로 선정했다고 공표했다.APOC는 아태지역 최대 규모의 학회로 격년으로 치러지며 이번 제11회 학술대회는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개최된다.

전북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안승근)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 연구팀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2017년 질병중심 중개기반연구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돼 향후 3년간 연구비 지원을 받게 됐다.이번에 선정된 윤 교수팀의 연구과제는 ‘성장인자 방출고기능성 하이브리드 줄기세포시트를 이용한 생체모방형 치주조직 재생기술 개발’을 주제로 국·내외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기능성 성체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다.융복합 바이오테크놀로지를 이용해 패턴형 치주인대줄기세포와 고기능성 골수유래 중간엽 줄기세포 기반의 성장인자 방출 하이브리드 줄기세포시트를 제작하는 것으로, 윤 교수팀은 차세대 줄기세포 재생 치료기술을 개발해 생체 현상을 모방하는 신개념의 치주조직 재생치료법을 확립할 예정이다.

㈜덴탈이디엘(대표 이원일)이 선보이고 있는 슈베르트 인스트루먼트(Schwert Instruments)의 제품 ‘P-LUX’가 꾸준히 인기다.120여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독일 장인들이 직접 제작하는 치과용 기구 슈베르트 인스트루먼트(Schwert Instruments)는 수술 시 손끝으로 직접 느낄 수 있을 만큼 다른 기구에 비해 견고하고 섬세한 특징을 갖고 있다.특히 ‘P-LUX’는 미세한 컨트롤을 도와 비외상성 발치(Atraumatic Extraction)가 가능하다.또 치아 주변 조직이나 뼈에 손상을 주지 않으며, 깊숙하게 박

덴탈아리랑 독자 여러분들에게 3Shape의 새로운 진료실 캐드캠 시스템과 IDS에서 나온 신제품을 더욱 확실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지난 3Shape 부스 탐방기를 쓰기 전에, 3Shape측에 직접 이메일로 몇가지 질문을 했다. 부활절 휴가와 미국교정학회가 겹치는 바람에 3Shape 측에서 답신이 늦어져 이제야 그 내용을 공개한다.우선 Trios Design Studio와 베스트 매칭으로 추천하는 밀링기가 있느냐고 물어봤다. 3Shape은 역시 예상했던 대로, 기본적으로 여러 밀링기와 테스트를 했고, 테스트한 주요 회사들의 모든 밀

덴티움, ‘SuperLine’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초기 고정력 증대, 효과적 응력 분산 ‘호평’㈜덴티움이 출시한 ‘SuperLine’이 높은 초기 고정력과 우수한 골 반응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10년 이상의 장기 임상 데이터에서 안정적인 팔로우업으로 우수한 결과를 입증하고 있는데다 최근에는 더욱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출시돼 화제다.덴티움은 술자의 시술 편의성을 증가하기 위해 ‘SuperLine’의 Instrument에 변화를 줬다.Final Drill에 다단 형상을 적용해 Drilling 시 가이드 기능과 절삭력을 향상시켜

본딩재 ‘G-Premio BOND’ 제품 입소문지씨코리아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SIDEX 2017’ 기간 동안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지씨코리아 30주년 왕대박 이벤트를 펼쳐 SIDEX 당일 제품을 5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3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5만 원, 2등 10명에게 백화점 상품권 10만 원, 3등 30명에게 고농축 영양이 가득한 투스무스를 증정한다.GC Green Society(이하 GCGS) 치과의사 회원들 대상으로 한 럭키백 이벤트도 눈길을 끈다.GCGS 회원을 대상으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지난 10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됨에 따라 향후 치과의료분야 정책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대선은 현직 대통령이 부재한 상태에서 치러진 조기 대선이라 인수위를 거치지 않고, 바로 문재인 정부가 꾸려지는 만큼 그가 그간 발표한 ‘공약’들과 그동안 각종 대선 토론회 등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제시했던 보건의료 공약이 ‘문재인 정부의 보건의료정책 기조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현재 문재인 정부의 차기 보건의료정책 수장으로는 민주당 정책본부 공동본부장이었던 김용익(민주연구원) 원장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양승조 의원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두 사람 외에 다른 인사가 깜짝 발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나 김용익 연구원장과 양승조 국회의원

㈜오스코텍(대표 김정근)이 선보인 이종골 ‘인듀세라’와 ‘바이오세라 에프’ 합성골 ‘신세라’가 개원의들 사이에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먼저 ‘인듀세라’는 추적성이 확보된 청정지역 호주산 송아지 해면골을 사용한 제품으로 Ca-P 이중코팅과 새로운 제조공법으로 탄생해 눈길을 끈다.또 ‘인듀세라’와 마찬가지로 이종골 ‘바이오세라 에프’ 역시 추적성이 확보된 청정지역 호주산 송아지 해면골을 사용해 믿고 사용할 수 있으며, 안전하고 편리한 시린지 타입이어서 시술 시 골 결손부에 적용이 편리하다.합성골 ‘신세라’는 생체친화적이고, 골전도력이

㈜메타비전이 ‘EQ-V’ 구매 할인 이벤트 및 보상판매를 진행해 화제다.‘EQ-V’는 빠른 온도 상승과 사용상의 높은 편의성으로 개원가의 꾸준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제품.Gun은 200℃ 도달까지 35초(200/160℃ 선택)가 걸리며, Pen은 0.5초(230/180℃ 선택) 만에 230℃에 도달하는 등 뛰어난 가열 능력을 자랑한다.또한 착탈식 배터리로 사용과 충전을 따로 할 수 있으며, 360° 회전식 니들로 상악 및 하악 등 어떤 위치의 치아에도 접근이 쉬운 장점이 있다. 10회 이상 밴딩에도 쉽게 부러지지 않는 금 도금 니들

㈜마이크로엔엑스의 ‘ELECⅡ Mini’가 작은 크기와 강력한 파워를 장점으로 인기몰이 중이다.세계 최초 Direct Cooling Type 마이크로 모터 특허등록과 PCT 출원을 마친 ‘ELECⅡ Mini’는 기존의 ‘ELEC LED’보다 크기가 작아진 만큼 무게도 감소했다.특히 무게 중심이 최적의 위치에 있어 술자의 손목 부담을 줄임에 따라 편안하고 안전한 진료를 도와주는 장점이 있다.또한 ‘ELECⅡ Mini’는 강력한 토크와 정밀한 모터가 자랑.강력한 토크와 신속하고 정밀한 마진 성형으로 체어타임을 50% 이상 단축하며, 하

무료 데모 신청·여행 상품권 증정 등 이벤트 풍성디앤아이컨피던스(대표 박왕태, 이하 디앤아이)가 선보이고 있는 자동 인상재 디스펜서 ‘EASY ONE’이 개원의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높은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EASY ONE’은 유니트 체어의 에어를 이용한 자동 디스펜서로 치과에서 사용하는 핸드피스 튜빙 체결 방식 적용을 통해 유니트 체어의 풋컨트롤을 작동하는 것만으로 불필요한 조직 없이 쉽게 사용할 수 있다.또한 기존 디스펜서의 단점이었던 무겁고, 충전이 필요하며, 사용자의 악력을 이용한 작동 원리로 압출이 고르지 못했던 점을

보스덴탈코리아(대표 서동효)가 임플란트 위치탐지기 ‘Implant Pointer’를 40% 할인가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다.‘Implant Pointer’는 2차 수술 시 Submerged Fixture의 정확한 위치를 찾아주는 장비다.특히 번거로운 X-ray 반복 촬영 없이 Fixture 식립 위치를 찾아내 5㎜ 이내의 매우 작은 Incision을 통해 쉽고 빠르게 2차 수술을 완료할 수 있다.기존의 넓은 범위의 Incision은 고령 환자 또는 당뇨, 고혈압 등의 전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일 경우에 큰 부담이 될 수 있

치간 삭제부터 투명교정장치 제작에 이르기까지 일반인이 스스로 하는 이른바 ‘셀프 치아교정’을 유도하는 커뮤니티가 등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치과에 가고 싶어도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개설됐다’는 해당 커뮤니티에서는 투명교정장치 제작과 치아 미백을 스스로 만드는 법을 네티즌끼리 공유하고 있다. 현재 가입 인원만 해도 600여 명에 이르고 있다.이 커뮤니티의 개설 목적은 일반인이 스스로 투명교정장치를 만들어 보자는 것이다.해당 커뮤니티에서 투명교정장치를 만드는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치과 인상채득용 트레이에 알지네이트를 넣어 치아 본을 뜬다.이어 치아 석고모형을 만든 다음 석고모형 틀을 만들 때 쓰이는 진공성형기에 이용해 전기 오븐에서 열을 가해 투명교정장치를 만드는 것이다.

대한치과의사협회 치과의료정책연구소가 ‘2016 한국치과의료연감’을 발행했다.올해로 네 번째 발행된 한국치과의료연감에는 △한국의 구강건강수준 △치과의료 자원 △치과의료 재정 및 이용 △정부 구강보건정책 및 사업 △치과 교육 및 연구 △치과의료산업 등 총 8장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올해 연감에는 치과분야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와 관련된 통계자료가 추가됐다.‘2016 한국치과의료연감’은 치과의료정책연구소 홈페이지에서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