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치위생학과(학과장 이효진)가 3월 11일 ‘제11회 임상현장실습 진입식’을 열고 예비 치과위생사를 응원했다. 

예비 치과위생사로서 꿈을 다짐하는 진입식에는 코로나19를 고려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치위생학과 3학년 재학생들과 치위생학과 교수만이 참석했다.

 진입식은 이효진 학과장과 학과 교수들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3학년 재학생들의 다짐선언식과 예비치과위생사 선서가 진행됐다. 31명의 3학년 재학생들은 다짐선언식을 통해 임상현장실습과정을 시작하며 구강건강증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예비 치과위생사로의 꿈과 다짐을 선언했다. 

앞으로 치위생학과 3학년 학생들은 강릉원주대 치과병원 내 구강내과, 영상치의학과, 예방치과, 치과보존과, 소아치과, 치주과, 치과보철과, 치과교정과, 구강악안면외과 등 9개 과에서 임상실습을 하게 된다. 

이효진 학과장은 “국내 유일 치과대학 소속의 치위생학과로서 최상의 임상실습 환경을 갖췄으므로, 이를 자랑스럽게 여기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기를 바란다”며 “오늘 이 자리에서 선언한 다짐을 기억하며 예비 치과위생사로서의 꿈을 키워나가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press6@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