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김지영, 이하 부산시회)가 10일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치아건강관리하는 날’을 맞아 행동하는 의사회의 ‘나눔과 열림’을 방문해 칫솔 250개를 전달했다. 

‘나눔과 열림’은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가 운영하는 중증 장애인 전문 치과의원으로 치과 치료가 필요한 중증장애인의 치과 진료 및 구강건강증진에 사명감을 가진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의 진료봉사로 무료 운영 되고 있다.

‘나눔과 열림’에서는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1~2급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보철과 틀니, 치과진료, 예방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김지영 회장은 “우리나라 중증장애인의 치과 진료를 위한 접근성과 치과진료 차별의 해소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반인보다 더 구강관리가 필요한 중증장애인들에게 이번 후원품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은 기자 press6@dentalarirang.com 기자의 다른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