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위에 따른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Immediate postextraction implantation and Ideal implant placement)
심한 치주질환이나 치아우식증으로 인하여 치아를 발치하는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발치를 시행하면 치조골의 흡수가 6개월까지는 일정하게 일어나고 그 후 1년까지 계속된다. 발치와의 완전한 수복은 4개월 정도에 일어나지만 이전의 치관부 수준으로 골이 재생되지는 않는다.
또한 피질골의 재형성과정에 치조골 골수의 재생능이 떨어지는 관계로 수평적, 수직적 방향으로 수축하게 되며 이러한 치조골 내의 골수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현상을 예방하지 않는 발치와처치를 했을 경우에는 급속하게 흡수가 일어나게 된다. 치주질환의 경우 치조골에 있는 피질골과 골수가 현격하게 감염 증상을 일으키고 있으며 이러한 치조골의 골수염을 제거하지 않고 임플란트 식립시에는 치조골 흡수 현상이 강화되고 향후 골이식을 했을 때에는 골재생의 기능이 발생하지 않게 된다.
특히 상악 전치부에서는 협측 치조골의 빠른 흡수로 인해 심미적인 치아의 회복에 어려움을 주기도 한다. 하악 전치부의 경우에는 더욱 경화된 치조골로 인하여 임플란트 식립의 치근단 방향을 설정하기 힘들며 골이식이 성공확률이 낮아지면서 D1 골질의 문제로 인하여 임플란트 실패의 확률이 높아지기도 한다.
치조골의 상실은 임플란트의 이치와 임플란트 주위 연조직과 경조직의 형태, 심미적 그리고 보철물의 생체역학적인 면에서 불리하게 된다. 결국 이러한 이유로 인하여 치료기간의 연장과 발치 후 골흡수가 문제되면서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하는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가 소개되었다.
한단계 덧붙여서 치조골의 골수를 증가시키기 위하여 골수내 BTS(Bioactive Thrombonoid Stimulator) 펩타이드를 OSSCORE collagen에 혼합하여 사용하는 방식의 골이식이 소개되면서 골재생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발치후 즉시 임플란트와 즉시 부하형 임플란트 보철 형태를 동시에 시행할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게 이르렀다.
Lazzara(1989)는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를 시도하여 성공적인 결과를 보인다고 소개한 이후 발치 후 임플란트 식립 시기에 따른 분류방법도 소개하게 되었다.
세가지로 분류되는
1) immediae implant-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 식립,
2) Early implant-발치와의 연조직 치유가 어느 정도 진행된 6-8주 후에 임플란트 식립,
3) Delayed implant-발치와의 골형성이 완전히 끝난 후 식립 등으로 구분하고 있다.
각 치아 부위별 발치 후 즉시 식립 임플란트의 경우 발치 전이나 발치후 발치와 벽이 심하게 파괴되거나 발치와의 치근단부에 충분한 골이 없어 임플란트 초기 고정을 얻기 어려운 경우, 절대적 금기증이 되고 발치와 기저부와 해부학적 구조물(하악의 하치조신경관이나 상악동 및 비강의 위치)이 존재하거나 합병증을 피하기 충분하지 못한 경우 상대적인 금기증이 된다.
이러한 금기증의 경우에서도 최근에는 골수의 처치와 협측 피질골의 일시적인 안정화를 이룰수 있는 골이식재의 개발로 인하여 금지증이 점차 사라지고 있는 상태이며 감염증을 골수 부위에서 제거하고 골수를 채워주는 골이식재의 개발로 인하여 골재새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일어나고 있다.
OSSCORE collagen과 BTS(Bioactive Thrombonoid Stimulator) 펩타이드를 혼합하여 사용하는 방법과 OSSCORE T(collagen plug type의 조직보충제 겸 발치와 출혈억제제)와 BTS 펩타드를 묻힌 상태로 협측 골결손이나 치조골 결손, 골수의 결손 부위를 채워주는 방법으로 골이식을 시행하면서 임플란트를 식립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