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내에서 치과산업은 매우 역동적이고 기술발달과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10여년간 치의학분야의 수많은 다양한 예방 및 치료술식 기자재의 발전이 진행되어왔습니다. 이들 새로운 분야에서 가장 크게 꼽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신소재 세라믹 수복재와 복합충전레진 및 CAD/CAM분야입니다. 아울러, 디지털 영상처리 시스템과 임플란트 치료 계획 역시 획기적인 제품군으로 꼽을 수 있습니다. 독일 치과산업은 이들 분야에서 세계적 인 선도기업군을 이루고 있으며, 축적된 역량을 IDS에 참여하는 수 많은 외국 치과계와 함께 공유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2013년 IDS에서는 CAD/CAM과 인트라오랄 스캐너 시스템을 일상 치과진료 분야에 적용하는 것을 보시게 됩니다. 아울러, 비디오 신호기, 블루 LED들, 스캐닝 시스템의 파우더를 사용하지 않는 보다 진보된 시스템등 치과에서 구입해야 할 장비들의 기준을 파악하시는 전시회가 될 것입니다.
아울러, 소프트웨어와 제작설비 및 스캐너 분야는 점점 더 오픈 시스템으로 가고 있습니다. 더욱 많은 시스템들이 오픈됨에 따라 타 시스템과의 호환성을 높여 작업공정을 보다 쉽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CAD/CAM분야에서의 획기적인 여러 진전은 첨단 세라믹 소재의 개발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고함량의 금을 이용한 보철물에서 메탈세라믹에 이르기까지 더욱 효율도가 높은 세라믹 분야 역시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모든 분야가 다 디지털화되는 것일까요? 맞습니다. 그러나 디지털화와 함께 생리학적으로도 여러분야가 맞물려가고 있습니다. 즉, 치과분야가 이제는 일반 메디칼 분야와도 연계되는 분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치주질환과 임플란트 주위염의 경우도 전신질환등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고 있어 치의학의 중요성은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고 보겠습니다. 이번 IDS에서 이들 추세를 좀 더 정확하고 신속한 시술절차에 어떤 기자재의 발전과 효과가 뒤따르는지를 직접 확인하시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덴탈 아리랑은 2013 IDS 기간중 현지 취재를 진행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성원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