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X WILL은 이번 제52회 대한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서 AI MAR 기술이 탑재된 ‘DENTRI-X’와 4가지 영상 촬영이 가능한 ‘Q-Face’으로 참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DENTRI-X’는 금속 삽입물 음영을 줄이는 MAR(Metal Artifact Reduction)에 AI 기술을 적용해 교정·보철 환자에게서도 왜곡 없는 영상으로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DENTRI-X’의 촬영 가능 영역은 160mm X 80mm, 160mm X 145mm으로 2배 가까이 커진 크기에도 동일한 촬영 시간(24초), 동일한 방사선조사량(DAP: 596.5mGycm2)을 보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DENTRI-X’는 UFS(Ultra Fast Scan) 기능으로 8초 만에 환자 영상을 촬영할 수 있고 방사선량도 파노라마(DAP: 257.6mGycm2)보다 낮은 150mGycm2대의 DAP(Dose area product)로 낮췄다. 2D Multi-Layer 기능은 한 번 촬영 시 최대 31장의 파노라마 Layer를 만들어낸다.
HDX WILL 관계자는 “방사선 관련 논문에 따르면 방사선이 소아에게 더 민감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DENTRI-X’은 낮은 방사선량으로 성인 교정뿐만 아니라 소아 교정에도 적합한 장비로, 교정 치료 전과 교정 치료 후의 변화양상을 CBCT로 중첩해 비교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Q-Face’는 CBCT, 3D face, 파노라마, 세팔로 4가지 기능이 모두 들어있는 4 in 1 장비다.
CT는 총 6개의 다양한 영역(160mm x 50mm, 160mm x 80mm, 160mm x 90mm, 160mm x 145mm, 160mm x 160mm, 160mm x 210mm)으로 촬영 가능하며, TMJ, Airway, Vertebrae, Sinus 등 진단부위별로도 선택해 촬영할 수 있다. 특히 TMJ 촬영 모드는 다각도 분석이 가능하도록 TMJ LA, TMJ PA 촬영모드를 지원한다. 파노라마는 Full Arch, Right, Left, front, Bitewing, Right Bitewing, Left Bitewing 등의 촬영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Q-Face’는 3D Face 기능으로 엑스레이를 사용하지 않고 카메라와 레이저만 구동시켜 얼굴의 사실적인 3D 형태와 컬러를 표현할 수 있다. 성형외과나 치과에서 수술용 자료를 보여줄 때 기존 CBCT 영상으로는 컬러를 표현할 수 없어 환자에게 설명하기 어려웠던 부분도 ‘Q-Face’의 3D Face로 해결 가능하다.
HDX WILL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존의 2D/3D 영상기법과 결합한 초고화질 영상기술과, X-ray, CBCT의 방사선량을 줄이면서 고화질 영상을 얻는 원천기술을 확보해 ‘Q-Face’에 적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