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Congress
TADs in Korea: Multi-Dimensional Tooth Movement in 2019
3F Conference room E1-E4
10월 2일(수) 13:00-13:40
Unusual molar extraction treatment using running loop and micro-implant anchorage (MIA)
원광대학교 채종문 교수
교정의들은 구치가 상실됐거나 치주질환, 광범위한 충치, 큰 수복물, 신경치료 혹은 치근단병소로 인해 구치의 발치가 필요한 성인 환자들을 종종 치료한다. 구치의 장기간 예후가 의심되는 경우 건전한 소구치 대신에 문제가 있는 구치를 발치해 치료함으로써 환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 구치의 발치 공간은 다양한 역학으로 폐쇄할 수 있다. 하지만 퇴축된 치조능, 치은 함입, 함기화된 상악동 등의 장애물을 지나 교정적 치아 이동을 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성공을 위한 기준에 근거해 개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 구치를 발치해야 할 경우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항은 득이 실보다 더 커야 한다는 것이다.
10월 2일(수) 13:50-14:30
Application of orthodontic mini-implants to distalize lower dentition
아너스치과 허욱 원장
비수술 3급 부정교합 교정치료에서 하악치열의 원심 이동이 필요한 경우가 있다. 상악 구치부의 원심이동을 도모하는 장치는 여러 종류가 있으나, 하악의 경우에는 그 선택이 매우 제한적이다.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해 구치부 원심 이동을 시도하는 경우, 구치부가 이동함에 따라 치근이 교정용 미니임플란트와 접촉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 미니임플란트의 위치를 옮겨 재식립이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번 강의에서는 하악치열의 원심이동을 위한 교정용 미니임플란트의 식립 위치 및 방법에 관해 논하고, 식립 위치에 따라 발생하는 교정력의 벡터(Vector)와 회전 중심(Center of Rotation)과의 관계를 통해 부정교합에 따라 원하는 치아이동을 얻기 위한 미니임플란트 식립에 관한 내용을 설명하고자 한다.
10월 2일(수) 14:40-15:20
Indirect skeletal anchorage: the truth and myth
이화여자대학교 전윤식 교수
교정용 미니 임플란트 또는 스크류를 이용한 치료 시 가능하면 최소한의 교정용 스크류를 사용해 치료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Indirect Skeletal Anchorage 테크닉을 제안한다. 이 방법은 교정용 스크류의 사용 갯수를 최소화 해 상대적으로 덜 침습적이며 교합평면 상에서 진행되는 치아이동을 조절하는 데 수월해 치료결과에 대한 예측도 유리하다. 다만 교정용 스크류와 스테인레스 스틸 와이어를 인접치에 부착해 사용하기 때문에 부분 교정치료에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교정용 스크류의 안정성에 대해서는 저작시 발생하는 미세진동으로 인해 불리할 수 있어 그동안 치료해 온 증례들을 식립 부위별, 연령별, 성별에 따른 스크류 안정성에 대한 결과를 소개하고자 한다.
10월 2일(수) 15:50-16:30
Biocreative innovations in vertical problem correction
경희대학교 김성훈 교수
바이오급속교정치료법은 1979년 정규림 교수에 의해 개발돼 소개된 이후, 교정치료 기간 동안 타겟이 되지 않은 부분은 장치를 적용하지 않고 타겟이 되는 치아/뼈/연조직의 독립적인 이동을 도모하고자 지속적인 치료기법의 발전을 이뤘다. 환자의 상태가 구치부 직립 혹은 수직적 조절을 필요로 하지만, 연속호선 적용에 따른 원치 않는 전치부치아이동을 피하기 위해 바이오급속교정은 새로운 치료역계를 적용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서는 하악 전치부에 식립된 C-tube 플레이트와 Reverse curve of Spee Ni-Ti를 이용한 Biocreative Anterior Lifting technique(C-lifting 테크닉)을 소개하고 수직고경 조절을 위한 다양한 생역학적 고려와 관련 연구를 임상증례와 함께 보고하고자 한다.
10월 2일(수) 16:40-17:20
Treatment strategies to achieve total arch movement using TADs:
non-extraction, non-orthognathic surgery, not dependent on patient뭩 cooperation
원주세브란스 기독병원 이정섭 교수
전치열을 효과적으로 이동시키기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고정원이 필수적이다. 전통적으로 헤드기어나 고무줄이 사용돼 왔으나 환자의 협조도에 의존하는 치료계획이므로 치료의 성공여부를 예측할 수 없다. 골격성고정원은 환자의 협조도 없이 절대적 고정원을 제공해 주지만, 전치열을 이동시킬 수 있는 강한 힘을 견뎌 내는 높은 안정성이 있는지는 의심스럽다. 본 발표는 전치열이동술에 관한 미니스크류와 미니플레이트의 다양한 식립부위에 대해 논의할 것이다. 또한 식립부위와 고정원의 종류에 따라 단점을 최소화할 수 있는 치료전략을 소개하고자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