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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디오 DIO PRO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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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처] ㈜디오 DIO PROBO
  • 이현정기자
  • 승인 2018.03.05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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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정확도·디자인 다 잡았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기업 ㈜디오가 자체 개발에 성공한 치과용 3D 프린터 ‘DIO PROBO’를 이달 선보인다. 

‘디오나비’로 전세계 디지털 덴티스트리 열풍을 주도해온 디오는 3D 프린터 출시로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라인업을 더욱 완성도 높게 구축하게 됐다. 

‘DIO PROBO’는 기존의 밀링, 절삭 등의 제조방식과 달리 적층가공법을 활용한다. 

액체 상태의 광경화성 수지에 조형하고자 하는 모양을 고해상도 Full HD DLP(Digital Light Projector)를 투사해 적층하는 방식. 

이에 따라 보철물의 외형뿐만 아니라 내부도 원하는 형상으로 빠르게 출력할 수 있으며, 템포러리 덴처, 템포러리 크라운, 덴탈 모델, 서지컬 가이드 등 환자 맞춤형 보철물 제작이 가능하다. 

직관적인 UI 편의성 높여

또한 ‘DIO PROBO’는 터치 패널과 직관적인 UI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대시킨 것이 눈에 띈다. 

특히 소재 용기에 RFID를 탑재해 태그를 인식하면 간편하게 각 소재별로 세팅 값이 변환되는

‘Auto Setting’ 기능으로,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해 간단하게 작동하도록 했다. 

아울러 온라인 원격지원 서비스로 신속한 고객지원 및 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 

이에 더해 ‘디지털’과 ‘디자인’의 아름다운 조화가 ‘DIO PROBO’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제품의 기능은 기본, ‘Design First’의 전략과 아이디어가 반영된 ‘DIO PROBO’는 원내 기공실과 작업실이 아닌 오픈형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Flat Metal Enclosure’와 고급스럽고 심플한 ‘Product Identity’를 세심하게 디자인함으로써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강점을 발휘한다. 

치과 전용 광경화성 소재 개발

‘DIO PROBO’의 자체 개발만큼이나 주목받는 것이 바로 소재다. 

디오는 디지털 치과시스템에 최적화된 광경화성 소재를 독자적으로 개발해 조만간 출시한다. 
디오의 치과 전용 소재는 뛰어난 강도와 경도를 지니면서 빠른 출력시간과 우수한 정밀도로 고품질의 출력물을 제공한다. 

가이드 프린팅 50분, 크라운 프린팅 30분, 모델 프린팅 50분, 템포러리 덴처 80분 등 다양한 디지털 치과진료에 적용할 수 있다.

또한 디오는 자체 개발한 서지컬 가이드 소재(SG) 및 템포러리 소재(C&B)의 인허가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디오 김진백 대표는 “대부분의 치과 장비는 수동 작업으로 시간 소요가 많고, 100% 정확도를 실현하기 어렵다”면서 “하지만 ‘DIO PROBO’는 디지털 치과를 현실로 만들고 결과물의 질은 물론 환자의 만족도 또한 높일 수 있다”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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